포르투갈에 물들다 - 세상 서쪽 끝으로의 여행
박영진 지음 / 일파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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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라고 들어보긴 햇어도
사실 상세히는 몰랏던 나라라
이 책을 읽음으로 조금은 친근해진 느낌이다 

책을 읽는데 내가 그 거리를 걷는 느낌이
가득 들엇던거같다. 
추억을 회상하며 적어둔 글들이
나에게도 새로운 추억회상같다고나 할까 

《독서 만한 쾌락을 알지 못한다. 사실 나는 아주 적게 읽는 편이다. 책이란 꿈으로 이끄는 문인데, 인생에서 가장 쉽고 자연스러운 일이 꿈과의 대화인 나같은 사람에게는 그런 문이 필요없다. 나는 독서할 때 책 속에 온전히 빠져드는 법이 없다. 책을 읽을 때면 항상 내 지성이나 상상이 내리는 평가가 읽는 대목마다 끼어들어 책의 고유한 서술적 진행을 방해한다》
페르난도 페소아 《불안의 책》중에서 

독서, 책
나에게는 여행같은 존재이다.
내가겪지못한 일들을 소설로 느껴볼수도잇고
내가못가본곳을 책으로 여행도 해보고
인생여행이랄까.
여러가지의 경험을 작은 책으로 
모든걸 경험해보고 습득하고 느끼고
책만한 아주 유익한것이 어디잇을까. 

《나는 인생이란 절반은 빛이고 절반은 그림자라 믿고 싶다. 나는 비관주의자가 아니다. 인생의 끔찍함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 다만 내 인생의 끔찍함을 불평할 뿐이다. 내게 중요한 유일한 사실은 내가 존재하고 고통받는다는 것. 이 고통에서 벗어나리라고 꿈조차 꿀 수 없다는 것이다.》
페르난도 페소아 《불안의 책》 

책의 저자가 페르난도 페소아의 발자취랄까
그거부터 시작이엇는데
나는 그것보다 하나하나 적어놓은 
책구절에 마음을 뺏긴거같다. 
사실 포르투갈도 매력적인 도시지만
하나하나 짚어 적어둔 불안의 책은
나의 깨달음을 주엇고 
그덕에 포르투갈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됫다. 

인터넷이건 어디건 꼭 한번쯤은
외국이라고하면 트램같은 버스?가
꼭 필수인거같은, 아니 뭔가 잇어보이는?
꼭 트램앞에서 사진남겨보고싶은
트램앞사진이라면 뭔가 외국다녀온ㅋ
그런 굉장히 매력적인것같다. 

딱 내가 꿈꾸던 트램이 포르투갈에잇다니
꼬옥한번 방문하고싶은 곳이될거같다. 

책이 막바지에 다다랏을때
정말 신기하고도 멋진 풍경을 발견햇는데
알가르브에 잇는 베나길 동굴
와우 완전 신기한 동굴이엇다.
.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평범한 
작은 어촌 마을 베나길에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 위치한
비밀스러운곳.
.
보트투어로 갈수잇고
마을까지 직접간다음
해변에서 수영하거나 보트나 카약을 타고
구경하는 방법이잇다고 한다.
.
보트투어로는 상황에 따라 안에까지
들어가지 못할수잇어서
직접 수영하거나 카약이나 미니보트를
이용하는게 좋은거같다
정말 간다면 꼭 들르고싶은곳!! 

여기 마을 사진을 보니
예전에 신혼여행때 다녀온 산토리니가 떠올라
굉장히 그리웟던거같다.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가득 안겨줄거같은곳
꼭한번 가보고싶다.
.
지금 시국에 책으로의 여행이
너무 재미잇는 여행이된거같다.
흔한 여행지도같은 책보다
이런 주관적인게 가득한 책도
같이 읽어보고 여행을한다면
또다른 재미와 행복을 느낄수잇지 않을까


"본 포스팅은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책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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