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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디자이너 뱀 씨 - 2024 중소출판사 성장부문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2025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ㅣ 봄날의 그림책 9
임윤정 지음 / 봄날의곰 / 2024년 11월
평점 :
그림책 제목의 노란색 쌍시옷 글자가 눈에 들어봅니다.
구두 디자이너인 뱀씨를 설명하고 있는 듯 하네요.
멋진 구두를 보고 어릴 적 구두 디자이너의 꿈을 키운 뱀씨는 발이 없다는 이유로 꿈에 대한 지지를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꿈을 꾸는데는 어떤 자격이나 요건이 필요하지 않죠.
뱀씨는 멋진 구두 디자이너가 됩니다.
사실 뱀씨는 신발을 신을 발도 없고 바느질을 할 손도 없습니다.
그런 뱀이 어떻게 신발을 만드냐구요?
한계를 뛰어 넘는 노력과 열심은 불가능을 가능케합니다.
뱀씨 가게를 들어가 보면 그의 구두에 대한 열정을 구석구석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뱀씨의 세심함에 놀라게됩니다. 발의 편안함을 위한 맞춤 서비스로 그는
편한 구두는 물론 그들의 마음까지도 어루만지는 구두장이였어요.
퇴근길에 그의 모습을 보면 그의 열정을 또 느끼게 됩니다. 그의 집에
가면 더더 놀라게 됩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침대에 앉아 행복감에 젖는 뱀씨를 보며 감사하게 됩니다.
세상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뱀씨와 같은 꿈꾸는 자들이 자신의 꿈을 잘 가꾸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 꿈의 열매들의 풍성함으로 우리가 지금처럼 편하게 누리며 살아가니까요.
나또한 누군가를 위해 나의 꿈의 씨앗을 잘 가꾸어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