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할게요
클레어 헬렌 웰시 지음, 애슬링 린지 그림, 신대리라 옮김 / dodo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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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초록빛 바다를 앞에 두고 손녀의 손을 잡고 있는 할아버지가 보입니다.


왠지 할아버지는 손녀의 손에 이끌려 바다쪽으로 걸어가는 것 같습니다.


손녀의 목소리로 할아버지와의 바닷가에서의 삶을 잔잔하고 아름답게 그린 그림책입니다


할아버지의 사랑은 변함 없지만 

가끔 할아버지는 머릿속이 실타래처럼 엉키기도하고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엄마는 말합니다.


할아버지의 기억은 바다의 밀물과 썰물같다고요.


밀물처럼 생생하고 또렷하게 들이치다가도

썰물처럼 기억이 빠져 나가 희미해질 때도 있음을 알게되죠.


할아버지와 쌓았던 모래성과 모아두었던 조개들이 썰물에 다 쓸려 가더라도

눈속에 담아둔 할아버지와의 추억과 사랑은 아이의 마음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네요.

[조문정] [오전 6:57] https://youtu.be/n845OIc7fZE

https://youtu.be/n845OIc7fZE


아이는 바닷물이 빠져 나간 모래 위의 바위를 밟으며 할아버지와의 사랑과 추억을 더 단단히 마음에 심어 놓는 것 같습니다.

#클레어헬렌웰시글 #애슬림린지그림 #신대리라옮김


https://youtu.be/n845OIc7f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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