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세계사 100 탈것 도서관 1
임유신 지음 / 이케이북 / 202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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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엔진에서 나오는 힘을 바퀴에 전달해 승객이나 화물을 운반하는

교통수단을 말해요.

영국에서는 'car'라고 하는데 '바퀴 달린 탈것'을 뜻하는

라틴어인 'carrus'또는 'carrum'에서 유래했어요.

- 자동차 세계사 100중에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밤을 새서라도 보고 싶은 이 책 정말 온갖 종류의 자동차들이 실려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차 종류가 있는 줄은 몰랐다면서 연신 감탄하면서 정말 눈에서 광채를 뿜으면서 책을 보는 아이를 보고 차는 아빠차밖에 없는 줄 알았던 어린 시절의 아이가 생각났습니다. 자동차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제가 봐도 흥미로울 만큼 눈에 확 띄는 자동차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단순히 지루한 자동차에 대한 설명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온갖 종류의 자동차에 대한 멋진 사진들이 가득한 책이라서 정말 읽는 내내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라도 나이 상관없이 모두 좋아할 만한 책인 것같습니다.






인도 자동차 회사 타타에서 만든 '나노'는 세계에서 가장 싼 차예요.

2008년 처음 나왔을 때 우리나라 돈으로 240만 원 정도에 팔렸어요.

구조가 아주 간단하고 품질은 보통 수준이에요.

- 자동차 세계사 100중에서


이 책은 1부 자동차의 발전과 미래 자동차, 2부 자동차의 기술, 3부 자동차의 디자인과 구조, 4부 세계 최고 자동차와 자동차 회사, 5부 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 6부 자동차와 인물, 7부 기능과 역할이 다양한 자동차들, 8부 탈것의 역사 이렇게 총 8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두꺼운 책의 두께만큼 알차고 상세한 자동차에 대한 모든 정보들이 가득한 책입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정말 그동안 가지고 있던 자동차에 대한 모든 궁금증과 호기심을 이 책 한권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을 만큼 폭넓고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자동차 정보가 정말 꽉 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동차에 대해 그다지 흥미가 없던 제가 읽어도 충분히 재미가 있다고 느껴질 만큼 정말 좋았습니다. 실감나는 컬러 사진과 자동차에 대한 역사까지도 정말 하나도 버릴게 없는 알찬 이야기들이 가득찬 책이었습니다.

아이는 책을 보면서 이 책 한권만 제대로 읽는다면 자동차 박사가 될 것같다면서 정말 두고두고 보면서 계속 보고 싶은 책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흥미가 있는 분야이기도 하지만 상세하지만 낯선 용어들이 가득한 책이라서 설명들이 아이에게 어렵지 않을까라는 제 생각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책을 읽는 아이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오히려 저에게 설명을 해줄 만큼 책 속의 정보들을 너무나 자연스레 습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많이 느끼게 되는 것중에 하나가 아이의 그릇은 항상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고 깊다는 것인데, 이 책을 보는 내내 낯선 자동차 관련 용어들을 마치 원래 알고 있던 것처럼 자연스레 말하면서 받아들이는 아이의 태도가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이 잔뜩 실려서 너무나 쉽게 이해가 된다는 아이의 말처럼 이 책은 글밥이 많아서 독서가 싫어하는 아이라도 충분히 사진만으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인 듯합니다.







3000만 대를 돌파한 차는 네 종류예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토요타의 코롤라예요.

1966년 처음 나와서 현재 12세대 모델까지 나왔어요.

- 자동차 세계사 100중에서


자동차의 과거 뿐 아니라 현재, 미래까지 모든 시대의 차를 볼 수 있는 책이어서 특히나 좋았고, 아이가 관심이 많은 미래의 자동차 관련 내용이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앞 표지에 '청소년 권장도서'라는 표시가 괜히 적힌게 아니라는 것을 느낄 만큼 모든 청소년들이 보면 너무나 좋아할 책인 것같습니다.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보가 담긴 점에서 이 책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너무나 유익하기도 하지만 재미도 있고, 두고두고 찾아서 볼 것같은 책이라서 초등학생, 중학생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이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솔직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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