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마주하는 순간 설렘이 전해져올 것 같아요. 걱정말아요 그대, 야생화,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해..... 등 제목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노래는 몸과 마음을 달래줄 것 같아요. 노래로 즐겨듣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피아노의 청아한 음색으로 들으면 특별한 즐거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피아노로 심장을 뛰게 하고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마음을 움직여서 피아노를 사랑하도록 만들 수 있기에 충분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QR코드를 통해 저자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어 더 좋을 것 같아요. 은행잎이 노란 융단처럼 깔린 가을의 끝자락에서 오랜만에, 실로 오랜만에 피아노에 앉아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연주하며 까맣게 잊고 있었던 설렘을 마주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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