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소리 즐거운 동화 여행 118
김희철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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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재미있다고 한참을 웃으며 봤다.

제목만 봐서도 어떤 뻘소리일까~ 궁금해지고
웃음가득할거 같은 느낌 폴폴~ 풍기더니
왜 날 슬프게 만드니😭😭😭😭

바닷가.. 맨손어업에 종사하는 소라네.
소라가 어렸을때 온가족이 뻘에 나가 일을 해야해서
할아버지기 문고리에 수저를 꽂아 못나오게
했는데 소라가 크고 할아버지가 치매가 오시니
소라가 그렇게 해야만 하는 상황이 왔다.
한두번 그러다 소라도 숟가락을 꽂지 않는데
왜 자꾸만 문고리에 숟가락이 있는걸까...?
알고보니 할아버지..😭

"울 손녀가 을매나 착한 줄 몰러. 날 가두었다고 누가 고런 거짓말을 하는 겨? 내가 이래야 울 손녀가 놀 수 있는 겨"

아.. 난 슬프다고.. 눈물이 핑 도는데😢😢😢

그리고 뻘소리에서는 거짓 주소이전으로
보상을 받으려는 가짜 맨손어업자들 이야기도 나온다..
못났다..... 못났어...... 애만도 못해.....

웃픈 책 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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