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감정에 말 걸기
원성원 지음 / 미다스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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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주파수 하나는 내면에 다른 하나는 외면에 맞추고 그 공간 사이에서 나만의 신화를 써내려가자”


간단하게 몸을 자각해 보자.

지금 나는 어떤 자세를 하고 있는지,

내 몸은 편안한지,

어디 불편한 곳은 없는지 수비고 편한 만큼 살펴보는 거다.


몸의 감각으로부터 전달되는 감정은 직관적이고 솔직하다.

생각과 머리의 신호로 전달된 감정은 

때로는 오염되거나 왜곡될 수 있지만, 

몸으로부터 오는 신호는 깨끗하고 투명하다. 


이 감정을 명료하게 알아차릴 수만 있다면 

우리의 삶은 달라질 것이다.


저자가 20년 동안 걸어온 심리상담 분야는 다양한 감정과 만나는 작업이다.

기쁨, 좌설, 슬픔, 절망, 행복, 우울, 한탄, 즐거움, 억울함, 사랑, 애증 등 온갖 감정의 소리를 듣는 것이 일이다.


모든 ‘감정’에는 다 ‘이유’가 있다. 

감정은 항상 우리에게 말해주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


그것을 우리가 알아듣지 못하거나 

듣고 싶지 않아 귀 기울이지 않을 뿐이다.


몸에서 올라오는 순수한 감정을 명료화하는 작업은 

‘삶을 즐거운 잔치’로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럴 때 ‘우리의 삶이 행복해지고 달라진다.’


이 책은 감정을 명료하게 듣는 것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실천 방법을 자세하게 썼다.


이 책은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

1. 감정의 노예가 아닌 감정의 주인으로 살고 싶은 사람

(우리 안에 감정이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탐색)

2. 스트레스와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사람

(감정의 노예 혹은 주인으로 사라가는 사람들의 특징)

3. 서로를 성장시키는 유쾌한 대인관계를 원하는 사람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려면 왜 감정을 마주해야하는지 이유)

4. 자존감을 회복하고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5. 심리상담사 또는 감정코칭 전문가

(4, 5는 실천에 대해 다룸)


저자 ‘원성원’님은 <원성원 감정코칭 연구소> 소장이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EBS TV <생방송 60분 부모>에 출연하셨다.


저자는 20년 동안 심리상담의 길을 걸어오면서 감정을 만나고 다룰 수 있는 다양한 무기들을 장착했다. 신촌 하숙집 막내딸로 태어나 하숙생들이 버린 책으로 만들어진 서재가 10대 시절의 놀이터였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삶은 무엇인가 맹목적으로 믿고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내 삶에 적용해보는 실험실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감정 때문에 힘든 사람들은 혼자서도 감정 주파수를 맞춰 ‘나답게’ 살면서 <자신만의 신화>를 써 내려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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