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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기 싫은 당신에게 - 무기력한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
나명진 지음, 최현정 감수 / 피톤치드 / 2025년 8월
평점 :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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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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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마음이 무겁고 의욕이 사라질 때,
책 제목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순간이 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당신에게>는
그런 때 부담없이 펼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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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나명진은
국내 1호 무기력 전문가로, 심리학, 뇌과학, 철학,
경영학, 인문학, 웃음, 치료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강연가이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무기력이라는 주제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며,
독자가 일상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조언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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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기력의 다양한 원인을 짚어주고,
다양한 심리학 이론과 사례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글의 문체가 어렵지 않아 가볍게 읽히고,
삶을 조금은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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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흥미로웠던 부분은 노래 부르기가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단순히 기분 전환을 넘어, 노래를 부르며 억눌린 감정을 풀어내는 것이 실제로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한다.
저자는 "여럿이 함께 노래 부르기는 사회 참여 체계를 연습하는 놀라운 신경훈련"(131p)이라고 설명하는데,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유용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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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기력한 일상을 가볍게 환기시키고
작은 실천을 이끌어내는 책이다.
지친 마음을 달래고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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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음을 선택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기분 좋은 척하기'다.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실제로 즐겁지 않아도 '기분 좋은 척'을 해보라는 의미다(If youdon't feel full offun, pretend). 우리의 뇌는 우리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에 자연스럽게 주의를 기울이게 되어 있다.
(146~14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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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일을 점점 쉽게 해내고, 충분히 연습한 후에는 거의 기계적으로 혹은 거의 의식하지 않은 채 해낼 수 있게 해주는 힘은 바로 습관이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하면, 그것은 마치 종이나 코트가 일단 구겨지거나 접히면 그 후로는 항상 똑같은 곳이 접히는 것과 같다. 결국 우리는 훈련하고 연습한 방향으로 성장한다.
(201p, 윌리엄 제임스-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인용)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을 통해
#피톤치드 로부터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