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돈 - 플라톤의 대화편 마리 교양 2
플라톤 지음, 오유석 옮김 / 마리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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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파이돈
☘️지은이 : 플라톤
☘️펴낸곳 : 마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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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테네대학교 철학박사 오유석교수의
고대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을
#채손독 의 #필사적으로 를 통하여 접하게 되었다.

플라톤의 대화편의 변론, 파이돈, 향연 중
두번째로 필사하게 된 [파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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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돈]은
'국가의 신을 믿지 않고 젊은이들을 타락시킨다'라는 죄명으로 유죄 선고를 받은 소크라테스가 사형당하기 직전에 동료들과 나눈 대화를 담고 있다.

파이돈은 에케크라테스에게 소크라테스의 마지막 언행과 이를 지켜보던 동료들의 심경을 상세히 묘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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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죽음에 분개하지 않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올바르게 지혜를 사랑해온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해왔으며, 올바르게 노력했는지, 그래서 뭔가를 이루었는지는 저세상에 가봐야 분명히 알게 될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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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돈]에서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
'영혼이 육체가 죽은 후에도 살아남는가?'에 대한 주제로 영혼의 불멸과 사후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소크라테스는 영혼이 육체와 분리되어도 계속 존재하며,
영혼이야말로 참된 진리를 탐구할 수 있는 도구라고 주장한다.

소크라테스는 죽음을 단순한 끝이 아니라 ,
영혼이 참된 지혜와 진리에 다가가는 과정으로 여기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죽음, 영혼 등 굉장히 철학적인 내용이라 필사를 하면서도 여러번 읽었다.

[파이돈]은 죽음을 무겁게 다루기보다 죽음 이후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삶의 깊은 철학적 의미를 탐구하게 해준다.

소크라테스의 태도는
우리가 죽음을 피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삶의 본질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영혼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준다.

📚
정화되지 않은 자가 정화된 것에 도달하는 일은 결코 없을 테니까요.(36p)

📚
일자무식인 자들은 뭔가를 논쟁할 때 논의되는 내용이 실제로 어떠한지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자신이 내세우는 바가 곁에 있는 이들에게 사실처럼 보이도록 애씁니다. 제가 이들과 다른 점은 곁에 있는 이들에게 제 말이 진실인 듯 보이도록 애쓰지 않는다는 겁니다.(102p)

📚
영혼이 불사한다면 우리가 삶이라고 부르는 시간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모든 시간을 위해서라도 영혼을 돌보아야 합니다.(148p)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하여
#마리북스 로부터
#도서협찬 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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