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다시 시인들 9
박찬호 지음 / 다시문학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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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시인의 세 번째 시집을 필사하게 되는
영광을 누렸다.

세번째 접하는 시집이라 그런지
박찬호시인님과 더 친해진 것 같고
시의 표현들도 많이 익숙해졌다.
(여전히 시는 어렵다.😅)

표현이 한층 더 대담해진 것 같기도 하고
더 직설적이라 느꼈다.
그래서 더 와닿았다.

✏️
3개월간
세 권의 시집을 필사하면서
시가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구나를 느꼈다.

일기 같기도 하고
편지 같기도 한...
담백한 시들이었다.

필사하면서
때론 공감하고
때론 울컥했다.

그리고
#필사적으로 멤버들과 같이 할 수 있어서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

📚
사실 나이를 먹으면서도 경험과 지식은 쌓이지 않았다
수만 겹의 다양한 생존 본능이 묵은 때가 되어
겨울바람을 막아 주었을 뿐이었다
그것이 좋았고 옳다고 믿었을 뿐이었다
지금도 옳다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내일도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꼰대 연대기 1-부분, 121p

💕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하여
#도서협찬 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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