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왜 아플까? - 나를 잘 알게 해 주는 일곱 가지 마음의 병 나의 한 글자 5
마쓰모토 다쿠야 지음, 형진의 옮김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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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이란 무엇인지를 소개하고 몸의 병과 비교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총 7개의 챕터로 각각의 병을 다루고 있는데, 같은 군으로 묶을 수 있는 병은 한 번에 다루고 있다. 자세히 나누면 11개의 병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에는 사회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한지, 개인으로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도 설명하는 따뜻한 책이다.

어떤 점에서는 이 질환과 비슷하지만 이런 점이 다르다는 식으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는 병을 구분하는 기준을 알게 해준다.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그렇기때문에 더 명확한 설명으로 이해되었다. 질문과 답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선생님으로부터 설명을 듣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흐름이 있다. 그런 서술을 따라가다보면 증상과 병을 이해하게 된다.

물론 책 한 권으로 이 많은 질병을 설명할 순 없겠지만, 사회적으로 많이 언급되는 이 마음의 병들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와닿게 된 것이 기쁘다 ˙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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