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 사이 4 - 완결
시요리 마츠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하늘과 바다 사이.... 정말 감동적이게...보려고 하면 꼭 민망하게 야해지던 만화-_-;;;

이 만화에 별 4개를 준 이유는...음...꼭 감동해서 울려고 하거나...열심히 감상하고 있는데 꼭 그때마다 주인공들의 너무나도 민망한...-_-;; 장면들이 나와서 산통 다 깬다는 점. 그런 점만 없었다면 나도 더 감동적이게 봤을 거고 별 5개를 줘도 만무하다고 보건만... 책 4권을 보는 동안 한번도 맘 편하게(?) 본적이 없었다. 정말 보는 사람이 민망해서 숨어서 봐야 할 정도다. 솔직히....2차 대전 터졌다고 난리 치는데..시도 때도 없이 그러는 두 사람도..그다지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는 없다. 개인적으로 난... 남자 주인공 형이 더 좋았다. 둘이 이어지길 바랬는데..이어질리 없다는걸 알면서도..말이다.

음..이 만화책을 보면서 놀랐던 것은 일본 만화였다는 점이었다. 솔직히...일본인들은 그런거 들추기 꺼려할테고...그다지 많은 생각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그래서 이 작가한테 조금 감동 먹으려고 했었는데...역시나 -_-;;산통깨는 점은 책 중간에서 한국 여인이 한복 입은 모습을 그려놨는데...그게 어느나라 옷인지 추측하기 어려울 정도..'이게 한복이야?'라는 독자의 소리를 듣기 전에 어느정도 사전 조사를 해야하는 것 아닌감?-_-;;; 정말로 무언가 의식이 있어서 그린건지...아니면 단순히 겉모양만 그런건지...뭐..사람의 마음을 알수있는건 아니지만...말이다...궁금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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