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엽소녀 티나 1
아유미 유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0월
평점 :
품절


태엽소녀티나.... 처음에 밍크에서 연재 시작한다는 소리 듣고 굉장히 기대했었던...만화...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시작은 산뜻했지만 어째서인지..독자층의 수준을 너무 낮게 잡아서 실패한 것 같은 만화..

처음에 태엽소녀 티나를 보았을때..느꼈던건...마치 동화이야기 같은..앞으로가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그런 기대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도 좋긴 하지만...도가 지나쳤달까? 뭔가 좀 재미있는 일도 터지고 그러면서 순수해야지...이건 원...볼거라고는 그저 순수의 세계뿐이다. 태엽 마을에서의 의외는 티나뿐.. 모두의 태엽이 멈춰도 그녀는 움직이고...나그네의 정체는..? 하지만 의문을 준 만큼..뭔가 확실히 결말을 맺던가...기대에 맞는 부응을 해주어야 했는데...그게 부족했던 것 같다. 지금은 이게 어떻게 끝났던 지도 기억이 안 난다. 그저 재미가 없었다라는 기억밖에는...

그림도 예쁘고... 처음 기획의도는 좋았던 것 같지만...실제로 옮겨보니..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던 만화.. 개인적으로 태엽섬의 친구들은 모두 이상한 모습( 예를 들어 개구리나 호박) 인데 비해..왜 그녀만 그런지 궁금 했던...만화...그리고 나그네를 위해 만들어진 섬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얼...기대되는걸..했는데 결국은 재미없게 끝나서 스토리조차 잘 기억이 안 나는....미안한 마음까지 드는 만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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