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친구 부자! - 내가 영어를 잘한다면?, 영어 학습 동기 하늘콩 그림책 시리즈 5
박혜정 글, 심수근 그림, 김선아 감수 / 하늘콩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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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친구 부자!]는 [하늘콩] 출판사에서 출간된 [하늘콩 그림책 시리즈] 이야기 중에서 5번째 이야기책이에요.

[영어 학습 동기]에 관한 이야기책이에요. 양장본이고 총 페이지 수는 40페이지 내외로 짧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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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친구 부자!] 책은 일단 그림책이라서 저학년들이 읽어도 내용이 쉽고 고학년들이 읽으면 더 쉬워 하는 책이에요. 아이들이 실제로 영어를 접하면서 민율이와 같은 상황이 생길수도 안 생길수도 있지만 영어가 단지 학습으로만 느껴지기보다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것임을 알려주는 것 같아요.

 

[세계 친구 부자!]는 영어 공부를 왜 해야하고 한국말만 잘 하면 되지 영어를 어려워만 하는 민율이가 놀이터에서 외국인 아이를 만났지만 말도 해보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져요. 그래서 민율이는 그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위해서 집에서 읽었던 영어를 다시 한번 공부하면서 그 아이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었어요. 드디어 놀이터에서 용기를 내어 아이에게 다가가서 인사도 나누고 같이 놀았어요. 그리고 영어를 함으로써 외국인들과 함께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일상생할에서 우리가 얼마나 영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아프리카 친구에게 영어로 편지도 써봄으로써 영어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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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엄마들이 아이들에 대해서 신경쓰는 영어 학습에 대한 부분을 강요하는 부분인데 정말 아이의 모습이 리얼하게 싫어한다는 것이 보여서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씁쓸한 삽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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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이가 놀이터에서 만나게 된 외국인 아이와 영어로 대화를 하는 부분이 실제 영어 문장으로 적혀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어렵다고만 느끼는 영어가 이렇게 쉽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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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친구 부자!]책을 감수해 주신 김선아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의 필요성과 실제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은 영어가쓰여지고 있는지를 편지 형식으로 이야기해 주시는 부분이에요.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너무 학습으로만 외우고 시험치는 과목으로만 여기지 말고 일상생활속에서 그 쓰임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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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친구 부자!]는 영어를 학습으로만 생각하고 어렵고 힘들다고만 느끼는 아이들에게 민율이처럼 용기내어서 외국인에게 다가가 자신을 소개할 수만 있어도 영어가 그렇게 어렵게만은 느끼지 않는다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언어가 다른 세계의 친구들과 대화를 하고 함께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영어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사항임을 보여주는 책이에요. 그리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는 간판이나 말할때에도 영어 또는 외래어가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을 알려줌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충분히 영어를 접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세계 부자 친구!] 내용 중에서 민율이가 아프리카에 사는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부분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그 아프리카 친구에게서 답장이 온 내용이 있었다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영어 배우기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동기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 상기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하여 주신 책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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