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폴로의 아름다운 여행 - 쉽게 읽는 <동방견문록> 아르볼 N클래식
안케 되르차프 지음, 클라우디아 리브 그림 / 아르볼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마르코 폴로의 아름다운 여행]은 [아르볼]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이에요. 총 100페이지가 넘는 두께감이 있는 하드커버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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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에는 마르코 폴로가 아버지 삼촌과 함께 동양의 신비한 나라들을 방문했던 이야기를 루스티첼로를 만나서 책으로 만들게 되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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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폴로는 아버지가 자신이 15살이 되어 돌아온 후 아버지와 삼촌에게서 콘스탄티노플을 지나 크림반도로 나아간 여행에 대해 이야기도 해주었고 몽골제국에서의 생활도 이야기를 해주어요. 마르코 폴로는 아버지와 삼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시아의 신비한 나라들에 대한 기대를 키워가고 드디어 아버지와 삼촌을 따라서 베네치아 항구를 떠나게 되요. 마르코는 페르시아 땅을 거치고 아프가니스탄을 지나 고비 사막을 벗어나게 되요. 마르코는 아버지와 삼촌과 함께 베네치아를 출발한지 4년만에 쿠빌라이 칸을 만나게 되고 쿠빌라이칸과 지내다가 다시 베이징도 둘러보게 되요. 마르코는 중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문화와 물건들을 접하게 되요. 그리고 다시 베네치아로 돌아오게 된다는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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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코 폴로의 아름다운 여행]을 읽다보면 옆에 폴로 일행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당시 유럽의 모습과 중국의 모습들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 놓은 부분이 나와서 내용의 이해를 높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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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마르코 폴로의 아름다운 여행]의 특징은 마르코 폴로의 여행지역들을 지도로 나타내어 주고 있어요. 그래서 당시의 무역 교역로나 마르코 폴로의 여행 경로를 지도를 통해서 볼 수 있게 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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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코 폴로의 아름다운 여행]는 삽화가 상당히 이국적이면서 동양적이에요. 삽화가 잔잔하면서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가 되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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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코 폴로의 아름다운 여행]는 아이들이 책을 읽다가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일 것 같은 경우에는 아래쪽에 주석을 달아서 아이들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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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코 폴로의 아름다운 여행]는 마르코 폴로가 아버지와 삼촌을 따라서 아시아 지역을 여행한 기록을 담고 있는데 상당히 자세하고 풀어나가고 있어요. 그리고 그가 유럽인으로서 아시아에 대해 느끼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책이에요. 1271년의 유럽인이 아시아를 여행하면서 느꼈을 이국적인 것에 대한 아름다움 그리고 쿠빌라이칸과의 대화와 생활들이 담겨져 있어요.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왠지 몽골의 쿠빌라이칸을 새롭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 당시 유럽인을 맞이하면서 그가 그들을 대하는 태도나 애정이 참 따뜻하게 느껴져요. 그래서 마르코 폴로도 아시아에 대해서 편안하고 안락하게 느꼈다는 것이  [마르코 폴로의 아름다운 여행]을 통해서 엿볼 수 있는 것 같아요.

 

*** 상기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하여 주신 책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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