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읽는 중국사 4 - 명 왕조에서 청 왕조까지 만화로 읽는 중국사 4
류징 글.그림, 이선주 옮김 / 레디셋고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만화로 읽는 중국사 4]는 레디셋고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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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중국사 4]는 중국의 역사 중에서 명 왕조에서 청 왕조까지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어요.

                            

목차를 보면 아래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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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중국사 4]의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만화로 읽는 중국사 1,2,3]의 내용을 간략하게 나마 정리를 해 두어서 

                             아이들이 대략적인 내용은 다시 한번 참고를 하고 명 왕조 시대의 이야기를 읽어나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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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부터 중국의 명 왕조의 황제 주원장의 출신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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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로 읽는 중국사 4]의 특징은 다른 학습만화와는 달리 색채가 없어요. 그래서 70~80년대 만화방에서 보던 흑백의 만화책을  떠올릴 수 있어요. 색채가 없으니 눈의 피로도가 확실히 덜한것 같아요. 그리고 기존의 학습만화와는 달리 한 페이지안에 6~8개의 만화컷이 빡빡하게 들어있지 않고 약간 그림책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다른 학습만화에 비해서 글자 크기가 큰 편인것 같아요.

구구절절 말로 하는 것보다는 하나의 그림 컷으로 그 상황을 설명해내는 탁월한 기법이 들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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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의 경우 명 왕조 말기에 숭정제 황제가 짊어져야하는 부담을 정말 하나의 컷 만으로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려내고 있어요. 

숭정제를 떠올리면서 이 그림만 떠올려도 아이들에게는 외우는 것이 아닌 그림만으로도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잘 나타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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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학창 시절 배운 양무운동을 이렇게 두 페이지에 간략하게 표현해 낼 수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

양무운동을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아이들에게 쉽게 그리고 빠르게 와 닿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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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로 읽는 중국사 4]는 기존의 학습역사만화책의 틀을 벗어나 색감이 없는 그림을 삽입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좀 더 그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역사속의 다양한 인물이나 사건에 대해서 말풍선의 내용을 많이 담으려하기 보다는 그림이나 지도 그리고 통계 수치 같은 것을 한 페이지 또는 두 페이지에 할애를 해서 아이들이 그림이나 삽화를 통해서 좀 더 쉽게 역사속의 내용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은 것 같아요.

 

 [만화로 읽는 중국사 4]에는 명 왕조에서 청 왕조까지의 내용을 담는데 있어서 내용이 물처럼 흘러가기 보다는 중간 중간에 약간씩 뚝뚝 끊기는 듯한 느낌이 있어요. 맥락을 잡기가 조금은 어려운 것 같아요.

 

 [만화로 읽는 중국사 4]는 아이들이 조금은 어려워하는 중국 역사의 다양한 사건들과 그 뒷 배경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중국의 역사를 단지 외우기보다는 "아 이래서 이렇게 되었구나'하면서 이해를 하고 넘어갈 수 있어서 역사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들이라면  충분히 흥미를 가지고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에요.

 

 

                            ***  상기 서평은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하여 준 도서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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