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낭비, 이제 그만!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9
오윤정 지음, 이지후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에너지 낭비, 이제 그만!]은 동아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이에요. 동아출판의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 이야기] 시리즈 중의 한권이에요.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시리즈는 궁금한 생활 속 주제를 통해 과학, 수학, 예술, 인문, 기술, 공학 지식들을 융합적으로 구성한 시리즈에요.

 

 

 

[작가의 말]이에요.

 

"이책에서는 에너지와 에너지원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화석 연료를 낭비하면 어떤 위기를 맞는지 수치로 파악해 봅니다. 또한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는 무엇인지, 친환경 기술은 지금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친환경적인 삶은 어떤 삶인지, 세계의 대표적인 친환경 마을과 도시는 어디인지 차근차근 살펴봅니다."

 

목차에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에너지 낭비, 이제 그만!]는 하나의 주제에 관련된 Sub 주제들이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긴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Sub 주제에 대해서 읽다보면 전체적인 하나의 주제에 통합되는 이야기를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도 좋겠지만 과학을 많이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라면 자신이 관심이 가는 부분부터 읽어도 무방한 책이에요. 물론 전체적인 이야기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앞의 내용을 모른다고 뒤의 스토리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서 아이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에너지 낭비, 이제 그만!] 는 만화 삽화 형식도 있고 아이들이 조금 어려워할 수 있는 내용은 그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아이들에게 과학이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하나의 chapter 가 끝날때마다 그 chapter에서 다루었던 주요 내용들을 정리해 놓은  [STEAM 쏙 교과 쏙] 이라는 코너가 있어요. 학교에서 배우는 용어들에 대한 설명들이 많아서 교과 수업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마지막 부분에는 [핵심 용어]가 따로 정리되어 있어요. 2 page 밖에 없어서 좀 더 이 부분에 많은 용어들이 담겨졌다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에너지 낭비, 이제 그만!]을 저희 딸이 읽으면서 (예비 초등 4년) 학교에서 배운 화석 연료에 대해서도 좀 더 깊게 알게 되었고 특히 에너지의 다양한 종류 (위치 에너지, 운동 에너지 등) 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과학은 우리 일상에서 상당히 많이 접하는데도 어떤것이 과학인지를 아이들이 잘 모르는데 [에너지 낭비, 이제 그만!]는 정말 아이들에게 우리 일상 속에서의 과학을 재미있게 잘 풀어나가고 있고 에너지 절약을 말이 아닌 실천을 할 수 있는 동기를 주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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