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도시를 만드는 초록 슈퍼맨 - 세상을 바꾸는 시민의 힘 지식의 힘 5
김영숙 지음, 장명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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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도시를 만드는 초록 슈퍼맨 : 세상을 바꾸는 시민의 힘]은 스콜라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이에요. 스콜라 출판사의 [지식의 힘] 시리즈 중에서 다섯번째에 해당되는 책이에요. 총 페이지 수는 190페이지로 두께감이 있고 글밥도 있는 책이에요.

 

 

총  5개 도시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어요.  5개의 이야기 모두 시민의 힘으로 이룩한 초록 세상 이야기라서 차례대로 읽지 않고 목차를 보고 자신이 관심이 가는 도시부터 읽어도 무방한 책이에요.

 

 

여는 글이에요.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는 슬로건이 확 눈에 띄어요.

[무지개 도시를 만드는 초록 슈퍼맨]은 지구나 인류의 위기 앞에 기꺼이 나서는 슈퍼 영웅들처럼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커다란 변화를 일구어 내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에요.



 

첫번째 이야기는 독일의 작은 마을 윤데에서 일어난 초록 프로젝트에요

윤데 마을은 나무나 풀, 가축의 똥오줌, 음식물처럼 불에 태우거나 썩혀서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생물 자원들인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시설을 통해서 메탄가스를 만들어내고 그 가스로 전기를 만들어서 지구 환경을 지키는 도시에요.



 

초등학교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시스템에 대한 내용은 그림으로 보기 쉽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내용을 읽으면서 조금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그림을 통해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요.



 

이야기를 읽다가 중간에 중요한 단어 또는 핵심 단어의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따로 페이지를 할애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글만 읽다가 좀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컷으로도 설명해 놓기도 했어요.







 

[맺는 글]이에요. 초록 슈퍼맨 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 속의 시민의 힘으로 이룩한 다양한 업적들과 성과들을 따로 정리해 놓은 부분이에요. 여성의 참정권을 주장한 '올랭드 드 구조'와 흑인과 백인의 차별 을 금지한 민권법을 탄생시킨 '로자 파크스' 등 다양한 역사 속의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무지개 도시를 만드는 초록 슈퍼맨 : 세상을 바꾸는 시민의 힘]은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미래에 필요한 다양한 에너지 생산에 대해서 현재 이룩해 놓은 다른 나라의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에게 대체 에너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무지개 도시를 만드는 초록 슈퍼맨 : 세상을 바꾸는 시민의 힘]은 어른인 제가 읽어도 '와! 정말 이런 도시들이 있구나!' 할 정도로 우리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에너지를 생산해 내는 다양한 도시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에요.

 

[무지개 도시를 만드는 초록 슈퍼맨 : 세상을 바꾸는 시민의 힘]은 정말 우리 시민 각자가 스스로 조금씩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서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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