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20분 남미영의 인성학교 : 책임감과 리더십 매일매일 20분 남미영의 인성학교
남미영 지음, 이진우 그림 / 예림당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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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20분 남미영의 인성학교 : 책임감과 리더십]는 예림당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이에요. 총 페이지수는 150페이지 내외에요. 남미영 현재 한국독서교육개발원 원장으로 재직중이면서 독서와 글쓰기 교육 그리고 인성교육의 새로운 방법론에 대하여 연구를 해오신 분이에요.

 

 

 

 

머리말에 인상적인 구절이 있어요.

 

"인성도 나무처럼 자랍니다. 땅속에 작은 씨앗을 심고 물을 주면 큰 나무가 되듯이, 가슴속에 인성의 씨앗을 심고 물을 주면 좋은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총 16편의 책임감에 대한 이야기와 총 16편의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나의 이야기는 두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긴 글을 읽는 것을 지루해하거나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딱 좋은 정도의 글밥이에요. 그리고 이야기를 읽고나면 다음 두 페이지에는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형형색색으로 그려진 내용들이 나와요.





 

이야기를 읽고 아이가 이야기의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좀 더 깊이있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페이지도 있어요. 질문도 있고 답을 고를 수 있거나 혹은 적을 수 있는 칸 까지 만들어져 있어요.

 









 

그리고 리더십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나의 리더십 지수]를 측정해 볼 수 있고 [리더십 서약서]를 쓸 수 있는 곳이 나와요. 물론 책임감 부분에도 지수를 측정하고 서약서를 쓸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매일 매일 20분 남미영의 인성학교 : 책임감과 리더십]을 읽으면서 왜 매일 매일 20분이라고 하셨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짧은 이야기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구체화 시키는데 그 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물론 엄마가 바라는 내용을 적는 것도 있지만 아이 나름대로의 독특한 사고를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좀 더 다른 관점을 가지고 아이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도대체 글을 읽고 아이에게 무엇을 물어보고 무엇을 질문해야 될지를 엄마들이 난감해 하는데 [매일 매일 20분 남미영의 인성학교 : 책임감과 리더십]는 그런 엄마들의 고민을 한방에 날려주는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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