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영문판]은 다산북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이에요. 이미 [Who?] 한국어판이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영문판을 만다나니 정말 기분 좋은 소식이에요. 내용은 한국어판 [Who?] 시리즈와 동일하고 내용만 영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Who?] 한국어판을 읽은 아이들은 같은 그림에 영어로 쓰여있어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알 수 있을 거에요.

앤드류 카네기 인물에 대한 시기적 내용들을 한국어와 영어로 같이 적어져 있어서 영어를 읽으면서 한국어로 된 번역을 보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아이가 좋아해요. 따로 해석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목차에요.





뒷 부분에는 워크북이 있어요. Word search 부터 Voca, 교통 수단의 역사에 대해서도 년도 별로 정리가 되어 있어요.



앤드류 카네기의 연혁이에요.

[Who?] 영문판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어 [Who?] 시리즈를 읽으면서 이미 위인에 대해 알고 있는 아이들은 만화에서 나온 대화들이 영어로 어떻게 전환이 되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한국어로 "빌 배고팠지? 달리기는 졌지만 풀은 내가 제일 많이 가져왔어' 가 영문판에서는 "Hungry Bill? I may have lost the trace, but I grabbed the most grass"로 전환이 되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가 영어 문장도 공부하면서 대화체도 익힐 수 있어서 가장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Who?] 한국어판이 없는 집에서는 직접 엄마가 읽어주면서 해석을 해 주면 좋지만 조금 힘들것 같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아이 혼자 읽으라고 하지 말고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이야기해주는 편이 도움이 될것 같아요.
빌 게이츠, 호치민, 앤드류 카네기 모두 뒷면에는 오디오 cd가 있어요.(각 권당 2장씩) MP3 용 CD가 아니라서 좋은 것 같아요. 그냥 CD 플레이어에서 바로 play가 되요. 그리고 목소리 더빙이 잘 되어 있어서 실감이 나요. 어린 앤드류, 청년 앤드류, 노인 앤드류까지 다양한 목소리로 실감나게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