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100인의 시크릿 다이어리] 서울대생들의 학창시절 다이어리를 속속들이 엿볼 수 있어요.

서울대생 100인의 시크릿 다이어리 - 하루 10분, 성적을 올리는 전략적 작전 타임
양현.조준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2월

[서울대생 100인의 시크릿 다이어리]는 RHK 출판사에서 발간된 책이에요.

저자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교육연구소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양현님과 현재 서울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조준희님이에요. 둘다 서울대 출신이에요.

목차는 아래와 같아요.

 

이 책의 장점은 정말 서울대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고등학교 시절 다이어리를 직접 볼수 있다는 것이에요. 말로만 다이어리를 적으면 목표를 달성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 아니라 직접 그들이 학창시절 적어서 확인하고 체크했던 다이어리를  통해서 정말 목표는 어떻게 그리고 실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이어리를 살펴보면 자신이 목표한 하루 공부량을 대부분 이루었다는 놀라운 사실들을 알 수 있어요. 정말 하루를 알차게 살았다는 내용이겠지요.

심지어 성적표도 나와 있어요. 전 서울대 입학생들은 고등학교때 항상 올백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ㅋㅋㅋ

수능 만점자 인터뷰 내용도 있어요.

 

수는 성적표를 처음 봤어요. 실제로...

제가 수능 1세대인데 (94학번) 저희때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점수가 나왔었는데...

중 3때부터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해서 10년동안 다이어리를 작성한 친구의 내용이에요.

 

[서울대생 100인의 시크릿 다이어리]는 현재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하루의 일과를 어떻게 짜야할지 모르는 중학생 고등학생들에게 정말 유익한 책이 될 것 같아요. 물론 서울대를 들어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다이어리를 쓰면서 자기의 목표를 설정하고 하루의 공부 일정을 짜는 방법을 [서울대생 100인의 시크릿 다이어리]를 통해서 살펴 본다면 정말 스스로 자신의 인생과 자신의 시간을 알차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힘이 났다는 서울대생들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자신도 자신의 목표를 머리속에만 두지 않고 숫자화 체계화, 시각화 시키는 부분을 터득해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