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엄마라고? - 세상에서 가장 게으르고 훌륭한 동물행동학자 이야기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5
김성화.권수진 지음, 오승민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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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라고?] 도서는 스콜라 출판사에서 발간된 책이에요. 하드 커버지에 총 페이지는 20장 내외에요. 부제가 [세상에서 가장 게으르고 훌륭한 동물행동학자 이야기]에요.

 

[내가 엄마라고?] 책은 오스트리아 태생 콘라트 로렌츠라는 실제 동물행동학자가 [각인] 이라는 동물들의 생태를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내용이에요. 일흔살에 돌아가실때까지 동물들을 끊임없이 사랑하고 연구한 동물행동학자의 이야기에요.

 

 

이야기의 주인공인 회색 기러기가 태어나는 장면이에요.

이 회색 기러기는 실제로 로렌츠가 키운 마르티나 라는 회색기러기를 모델로 한 거래요.

 




로렌츠 아저씨의 실제 모습도 책 중간에 나와요. 참 인상이 좋은 할아버지 모습이에요.

 



회색 기러기 '핍'이 아저씨를 졸졸 쫒아다니고 같이 잠도 자는 그림이에요.

 









책 뒷부분에는 실제 이 책의 주인공인 회색기러기와 동물행동학자 로렌츠 아저씨의 이야기와 사진이

실려있어요. 울딸은 이 부분을 읽으면서 동물행동학자 라는 새로운 직업을 하나 더 알게 되었어요.

저희딸도 꿈이 동물학자거든요. 요즘은 약초 약사가 되고 싶다고고 하네요.

 




 

[내가 엄마라고?] 책은 한 사람의 인물에 대한 내용과 동물학 이론 [각인]을 적절하게 잘 구성해 놓은 책이에요. 동물들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읽어보면 좋아할 내용이에요. 특히 '핍'이 아저씨를 졸쫄 따라다니는 장면을 우리 딸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각인] 이라는 이론을 어려운 내용으로 가르치기 보다는 로렌츠 아저씨의 이야기를 통해서 저절로 '아 이런 걸 각인 이라고 부르는 구나' 하면서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 상기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해 준 도서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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