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수학의 신, 홍정하]는 휴먼어린이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이에요.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 책을 집필하신 강미선 선생님께서 300년 전 우리 나라의 수학 이야기인 [구일집]의 내용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로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수학이 어떻게 우리 조선시대에 사용되었는지를 쉽게 풀어나가고 있는 책이에요.
약 190페이지에 해당하는 두께가 있는 책이에요. 그리고 글밥은 한 페이지에 20줄 내외로 적지 않은 편이에요.

목차는 아래와 같아요.
각각의 목차별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담겨져 있고 꼭 똘이가 풀어나가는 수학 문제들이 실려있답니다.

[조선 수학의 신, 홍정하]에는 총 14가지의 에피소드들이 나와요.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수학이 접목되어 있지요. 열두살의 똘이는 노비에요. 그리고 [구일집]이라는 수학책을 만든 홍정하는 사실 중인의 신분으로 홍정하의 집안 대대로 수학을 공부하는 학자였지요. 똘이는 도련님들이 가지고 노는 산가지를 가지고 어깨너머로 배운 지식으로 혼자서 산가지셈을 터득하게 되고 이를 알게 된 홍정하는 똘이를 도련님들과 같이 산가지 공부를 할 수 있게 배려를 해 주지요. 똘이의 뛰어난 수학적 능력을 알게 된 홍정하는 똘이에게 여러 가지 심부름을 시키면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고 결국 똘이에게 [구일집]의 필사본을 주면서 똘이를 노비라는 신분에서 해방시켜 되지요. 결국 맨 마지막장에 똘이는 장사꾼으로 한양을 떠들썩하게 만든 장본인이 된다는 내용이에요.








그리고 한 가지 에피소드들이 끝날때마다 [흥미진진! 조선의 수학이야기]가 펼쳐져요. 세종대왕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화폐와 수학책 등 다양한 조선 수학의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흥미로워요.




그리고 뒷 부분에는 각 에피소드별로 똘이가 수학 문제를 어떻게 풀게 되었는지를 풀이 방법과 풀이 과정을 설명해 놓아서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똘이는 어떻게 이 문제를 풀었을까 하는 의문을 해소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해요.



[조선 수학의 신, 홍정하]는 똘이라는 인물이 초등학교 아이들 또래라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도 똘이처럼 수학하는 법을 배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초등학교 2학년인 저희 딸은 읽으면서 똘이의 엉뚱하고 발랄한 행동에 재미있어 하면서 책을 읽더라구요. 아직 저학년이라 수학문제 풀이보다는 똘이의 이야기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는데 고학년이라면 학교에서 배운 수학을 똘이처럼 실생활에 적용하는 부분에 좀 더 초점이 맞추어질 것 같아서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에게 유익한 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