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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최재천 ㅣ 꿈을 주는 현대인물선 17
최재천 글, 최경식 그림 / 리잼 / 2014년 3월
평점 :
[자연을 사랑한 최재천]은 현재 국립생태원 원장으로 재직중이신 분이 자신의 이야기를 자서전 식으로 풀어놓은 책입니다.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최 재천 교수님께서는 강원도 강릉의 4형제의 장남으로 태어났고 엄격하고 규율적인 군인 아버지와 항상 책을 가까이에 두신 어머님과 살았으며 자신이 어떻게 동물학자의 꿈을 키우게 되었는지를 어린 시절부터 현재 모습까지 차근 차근 이야기해 주고 있는 책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최 재천 교수의 사진이 실려있어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단지 훌륭한 사람은 과거의 인물이 아니라 현재에도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인것 같아요.



100페이지가 넘는 책이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기에도 무방한것 같아요.
울 딸은 이 책을 읽고 서는 워낙 동물을 좋아해서 자기는 동물을 연구하기 보다는 치료해 주는 수의사가 되고 싶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