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가을 국민서관 그림동화 184
케나드 박 글.그림,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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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은지는 몇 주 되었는데요, 그때보다 요즘 단풍이 완연하네요.
제목에서처럼 가을이란 계절과 관련된 책이예요.
표지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색감이나 그림이 가을 느낌 물씬 납니다.
주인공인 아이가 여름에게 인사하며 책은 시작됩니다.
그리고는 산책을 시작하지요.
숲도 지나고 동네도 지나면서 지나가는 동물들 꽃들에게 인사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집중해서 그림을 보고 글을 읽으며 따라가다보니,
함께 걷고 있는 착각도 들더군요 ^^;;
여름의 계절을 색깔과 바람으로 보내고, 그예 여름에게 작별인사를 하지요.
실은 가을에게 인사는 제일 마지막으로 하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계절이 변해가는 모습의 표현이 기발한 것 같구요,
색감도 화려하고, 그림도 아이들이 보기에 부담없이 친근하게 맞이할 수 있겠더라구요.
자연과 동물, 식물에 대해 얘기나눠볼 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객관적 입장에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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