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할 수 있는 대사와 소재 같은데 느낌이 잘 살아나서 좋은 작품이 된 것 같다.
잔잔하다면 잔잔할 수 있고 아니라면 아닐 수도 있는데 감정선이 잘 표현되어서 보는데 무리가 없고 이런 류의 어떤 만화책들은 보고 나면 0.2~0.3권을 봤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이 만화책은 한 권을 봤다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