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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신부 - 상
현지원 지음 / 가하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시대환타지의 전형적인 연애소설이다.
윤......셋째 아들이지만 정실의 소생. 어미의 죽음과 아비로부터의 매정, 주변의 끊임없는 살해 음모 속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아무도 믿지 않고 곁을 주지않는 사람.
서아..... 아자"(벙어리) 말은 할 수 있으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여인. 물건을 고르듯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선택한 삶을 어미가 물려주지 않기 위해 아자로 기울 수 밖에 없는 현실속에 자란아이
희원....서아와 같은 외모와 어린아이와 같은 눈빛을 가졌으나, 성격이 정반대인 여인. 한번 겪은 죽음과 은애하는 이에대한 끊임없는 사랑으로 자신의 사랑을 찾아나서는 여인
나쁜남자 윤, 순수하고 자애로우는 사랑 앞에서는 자신을 드러내는 서아와 희원. 반전과 작은 반전이 나름 흥미를 선사한 책이였다. 코 끝이 시큰한 정도의 느낌과 미소를 충분히 선사하는 책이다.
모든 연애소설 로맨스 소설에 오타가 없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