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영어와 리딩으로 영어공부를 하고 있지만, 낯선 단어를 읽는 것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평범한 초등 4학년 아들에게 수준에 맞는 파닉스 교재를 찾아주고 싶었는데 드디어 찾았습니다!!

어릴 때 파닉스를 배우긴 했지만, 놀이식으로 배우다 보니 완벽히 알고 넘어간 것은 아니었고 파닉스를 배웠다고 세상 모든 단어를 읽을 수도 없습니다.
새로운 단어는 자꾸 배우게 되는데 가르쳐 주면 따라하지만, 스스로 모르는 단어의 발음을 읽을 때 자신없어 하는 아이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입니다.
#스프링노트 #87일완성 #아이스스로 #초등학생에게추천
책을 펼치기 편하게 스프링 노트로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하루 두 장, 알파벳을 쓰고 읽어보고 스스로 Test 를 해보는 구성으로 아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특히 초등학생에게 추천하는 이유는 핸드폰 카메라로 QR 코드를 찍으면 바로 발음음성과 Test 음성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Part1 #파닉스

큰 글씨체와 스프링 노트구성은 정말 편하네요.
자음part를 다 배우고 나면 Day35~37까지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는 Table 구성으로 복습을 한 번 해줍니다.
그리고 단모음/장모음/이중자음/이중모음 을 거쳐
묵음, 명사/동사의 -s, -es 형 읽기와 발음기호 익히기, 그리고 발음기호 조합하기 등 다소 어렵지만 스스로 문장 읽기에 꼭 필요한 것을 배우게 됩니다.
"묵음은 쓸데 없어 보이지만 사실 영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요"
영어 단어의 약 60%가 묵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소리도 안 나는 문자를 단어에 넣은 건 단어의 어원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Part2 #발음기호 #문장읽기

"라떼는, 엄마때는 말이지, 새로운 단어 하나 배울 때마다 영어사전을 찾아서 발음기호로 스스로 읽어서 단어를 배웠어~~~~"
요즘 애들에게는 통하지 않는 소리입니다. 어릴때부터 세이펜으로 단어를 직접 들으며 공부해왔고, 지금은 네이버영어사전에서 발음까지 다 읽어주니 발음기호 자체가 표기되어 있지 않은 책들도 많습니다. 이 책 역시 Part 1에는 발음기호가 하나도 표시되어 있지 않아요.
오랜만에 발음기호를 보니 반갑네요. 그 소리를 발음하는 발음법까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번 겨울 방학 동안 스스로 영어 공부를 하며 영어발음의 자신감이 생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