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이 어떻게 1년 만에 2권의 책을 썼을까
황준연 지음 / 와일드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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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쓰기, 책 쓰기 관련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저의 관심사 이기도 하지만,  최근들어 관련 책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자 황준연 님 또한 2년전까지만 하더라도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시작하며, 이 책 포함 벌써 세 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가 되었네요. 




프롤로그에서부터 작가는 자신의 인생을 고백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혼자 살게 되었고 어머니와도 인연을 끊었고, 뭐 하나 이룬 것 없이 군대 또한  27살 늦은 나이에 갔었으며, 보증을 잘못 서서 캐피탈 직원에게 쫓겨 다니며 내일을 기대하지 않았던 삶을요. 




 p7, "많은 독자붙들이 저의 졸저를 읽고 '희망을 느꼈다.'라고 합니다. 

p87,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은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p88, 나는 호박벌을 만나면서 인생이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이 사실이 과학적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 문장을 보고 많은 사람이 삶을 새롭게 보게 되었고, 나도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 가슴 뛰는 삶을 살게 되었다. 나는 오늘도 하나의 밑줄 즉 한 문장을 찾기 위해 몇 시간씩 책을 읽는다. 




책을 읽으며 남의 불행과 나의 불행을 비교한 것이 아니라, 역경을 딛고 일어선 저자의 멋진 행군에 나도 할 수 있을 거란 희망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성공은 우연이 아니다. 하루 한 시간 책 쓰기면 충분하다#


저자는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좋은 강연을 찾아다니며,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고, 이제는  책 쓰는 방법을 본인이 직접 강연을 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본인의 과거사와 극복기만을 나열한 책은 절대 아닙니다. 


집필 경험과 독서 경험으로 책 쓰기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 5장, 필력이 아니라 기획이다*

-어제와 다른 생각이 내일을 변하게 한다

-책 쓰기는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다

-출간은 필력이 아니라 기획에 달려있다

-미리 SNS로 홍보해야 한다

-한 권의 책이 아니라 한 편의 글을 쓰자

-모델북을  따라 하면 된다

-벤치마킹하면 책 쓰기가 쉬워진다

-잘 읽히는 책의 비밀

-글을 쓰는 순간부터 작가가 쉬워진다

-책을 쓰면서 전문가가 된다

-책 쓰기는 새로운 삶에 눈뜨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왜 책을 써야 하는지 질문한다. 정말 많은 이유가 있다. 하지만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 바로 평생직장이 없기 때문이다"

p252 


"책을 쓴 후 내 인생은 180도 바뀌었다. 새로운 꿈과 목표가 생겼다. 하루하루가 기다려진다. 빨리 내일이 왔으면, 또 나의 이야기가 세상에 나오기를, 다른 예비 작가의 이야기가 세상에 나오기를 그래서 세상이 더 행복해지기를 기원해 본다. 여러분의 이야기는 생각보다 힘이 세다"

p259



아직 내 이야기, 그리고 나의 문장으로만 글을 쓰는 것은 많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5장에서 일러 주었든 벤치마킹과 모델북을 따라 하면 좀 더 쉽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도 강조했든 성공은 흔적을 남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이 남긴 그 흔적만 잘 따라가도 분명히 어느 정도 성공을 한다고 하죠. 


좋은 책을 읽었으니 이제 저도 작가가 남긴 성공의 흔적을 조금씩 따라가보려고 합니다. 

글쓰기에 관심 있으시다면, 그리고 나 처럼 평범한 사람이 무슨~ 이라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다면 이 책 꼭 읽어보시기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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