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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애인 ㅣ 브리짓 존스 시리즈
헬렌 필딩 지음, 임지현 옮김 / 문학사상사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브리짓 존스의 나이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모습은 국경을 초월하여 마치 나 자신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존스의 고민, 생활, 모든게 너무 생생하다. 젊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공감할 수 있는 내용, 유쾌하고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절대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책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제인 오스틴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 현대판으로 전혀 무리가 없다. 중간중간에 터지는 폭소는 삶의 체증과 스트레스를 모두 쓸어가준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