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말했다 : 우리를 닮은 그녀의 이야기
김성원 지음, 김효정 사진 / 인디고(글담)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라디오로 '그녀가 말했다'를 들은 적이 있나요?
DJ의 목소리로 듣는 그녀의 이야기.
"......전 없어요......"

라디오를 들었어야 했던걸까? 한번이라도?
아님
밤과 새벽의 그 공간 사이를 매일 들었어야 했던걸까?

글쎄...나는 그냥 그저 그랬다

모든사람들이 이별한 후 가요를 들으며 내 얘기라고 공감하며 슬퍼하듯
그런 공감, 그것이 그녀의 목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진부한 이야기
나는
막 이별한 그녀가 재미가 없다

현재 사랑을 기다리는 나는 재밌는데 말이다
사랑을 하지 않으면 무조건 우울한건지
책속의 그녀는 너무나 약하다
사랑에 약한 여자는 싫다

내가 지금 너와 사랑하지 않아서,
내가 지금 너와 이별하지 않아서,
......공감하지 못하는 것인지
잘모르겠다.
다른 분들에게 이 책의 평점을 넘겨야겠다.
이럴 땐 좀 우유부단한 것처럼 보여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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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여섯 남녀가 북유럽에 갔다 -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여섯 남녀의 북유럽 캠핑카 여행기
배재문 글 사진 / 라이카미(부즈펌)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기획, 사진, 정보, 소소한 이미지까지는 좋았으나 저자의 글빨은 좀 싱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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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여섯 남녀가 북유럽에 갔다 -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여섯 남녀의 북유럽 캠핑카 여행기
배재문 글 사진 / 라이카미(부즈펌)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유럽이라하면

항상 가고싶다 생각하게 하는 곳

아름다운 건물들, 까페가 많은 거리, 그곳에는 거리 예술가들이... 그 거리의 끝에는 광장이 있고, 그 중심에는 분수대가...

너무나 멀어서 막연하게 떠올리기만 하는 곳이 유럽이다.




이 책을 펼쳐들고 5분도 되지않아 깨달았던것 같다.

아... 내가 가고 싶어하고 머릿속으로 그리던 유럽은 서남유럽이었구나...




북유럽의 나라들은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뭐랄까. 이름만 들어도

꿈같은. 안개속에 둘러싸여 신비로운. 몽환적인 자연의 느낌이 난다.




모르는 사람끼리 떠나는 캠핑카 여행.

청춘에 90년대를 보내온 사람이라면 왠지 정감 가는 남자 셋 여자 셋 구성.

기획은 좋고, 책의 사진, 정보, 소소한 그림이미지 까지 좋았으나

저자의 글빨은...

뭐...... 이래? 재미가 없다.

얼굴도 그저 그런데다 재미는 없는데 말만 많이 하는 그런 남자를 소개팅에서 턱하고 만난 느낌이다.

에피소드는 뭔가 많았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는 걸 보니 재밌게 살리지도 못했고, 남녀 6명을 캐릭터화, 개성화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저 L양이나 K군이니 하는 것처럼 딱 그정도의 인물표현이다.




더운 여름 주말.

선풍기 훽훽 틀어놓고 오후 종일 본 책이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싶을 정도로 술술은 읽어지나

책을 덮고 나니 특별히 기억남는 게 없는 거 보아하니 그냥 그런 저런 싱거운 여행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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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의 아기고양이들 - 언제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나고 나고 시리즈 2
모리 아자미노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나고의 아기고양이들

나고...?나....고?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계속 긴가민가

나고에는

고양이성이 있고 고양이 공원이 있고 고양이티켓이 있으면 고양이 투어를 할 수도 있다고

흠...

나를 낚으려는 책인가

어쭈, 요 작가 보래~ 상상의 나래를 펼치셨구만? 하고 코웃음을 킁킁

상상의 나라라고 생각했다




근데 또 점점 읽으면서

아닌가... 정말 이런 곳이 있나 하고...




보통 이런 의문이 생기면 녹색검색창을 이용한다 인터넷세상이니까.

하지만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건데도 전혀 그렇게 하고 싶지 않고 그렇게 하지도 않는다

책을 덮는 이 순간까지도...




나고라는 곳에 대해서 달라진 마인드라면 무조건적인 의심, 불신이 아니라 그런 세계가 있든 없든 이 책을 읽고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는 것




소소하고 아기자기

손글씨로 된 책이라 나만을 위해서 만든 책 혹은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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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의 아기고양이들 - 언제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나고 나고 시리즈 2
모리 아자미노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손글씨로 된책이라 나만을 위해 만든 일기장같은 느낌의 고양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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