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독일어를 모르니 원래 문장이 그런 것인지 아니면 번역의 문제인지는 모르겠다. 그리 어려운 내용의 책이 아님에도 맥락에 맞지 않거나 무슨 의미인지도 모를 문장들이 상당히 눈에 띄인다. 후반부로 갈수록. 숲의 생태 혹은 숲속 생물들의 공생 등에 관한 평이한 내용들로 가득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