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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설계 2 - 천 년의 약속
프레데릭 르누아르.비올레트 카브소 지음, 이재형 옮김 / 예담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더운여름.
지금이나 예전이나 더운 여름에는 무엇보다 추리소설이 제일!
이중설계는 나의 이런 생각으로인해 읽게 된 책이다. 그러나 가뿐한 마음으로 읽기 시작한 날
비웃기로한 것처럼 그렇게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다.
11세기와 21세기를 넘나드는 이야기로인해 처음에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줄 잘 몰르고 읽어나갔는데
읽다보니 나도 모를는사이에 책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내자신을 발견할 수가 있었다.
예전에 일던 추리소설보다 조금은 어려워진듯한 이야기와
마지막의 반전은 읽는이로 하여금 허를 찔리게 만든다.
저자들의 몽생미셀 수도원에 대한 풍부한 지식도 이 책을 읽는 재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