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내용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그림을 크게 마음에 드는것은 아니지만 내용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그림에 빠져 있는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바쁜 아빠로 휴가를 떠난 토미는 이웃의 화분을 키워주기로하고 열심히 정성을 들여 키운다. 자신의 일을 책임감 있게하는 어린 토미가 대견하고 화초를 건강하게 키우는 토미를 보면서 게으름을 탓하며 화초를 죽이는 내자신이 한심해지는 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