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을 벗고, 나는 평화를 선택했다
시린 에바디, 아자데 모아베니 지음, 황지현 옮김 / 황금나침반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인간에 대한 억압이 심한, 여성에 대한 억압이 더욱 심한 이슬람문화속에서

오랜세월을 꾿꾿이 인권운동을 펼쳐온  이란 여성의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이 책을 읽기전 나는 사실 좀더 강한 싸움을 상상했었나보다.

책을 읽는 중간엔 조금 실망스럽기도 했고 지루하기도 했다.

하지만 책을 모두 읽고난후 생각해보니

그녀는 자신이 처해있던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으리라 생각해본다.

정부의 살생부까지 올랐던 그녀를 지켜보던 많은 시선과 좁은 활동의 폭.

강함만이 최선은 아닌것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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