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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는 의사가 고치고 95%는 내 몸이 고친다 - 인체정화 건강혁명, 스스로 고치는 몸 이야기
김세현 지음 / 토담미디어(빵봉투)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날은 정보화 시대다. 물론, 이 시대라고 칭해진지가 어연 10년 가까이 되었지만 말이다. 정보화 시대라는 명칭에 걸맞게 현대 사회에는 전문화된 지식들이 방대하게 널리 알려져있다. 이 말은 즉, 대부분의 일반인들 또한 전문화된 지식을 습득하여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을 섭렵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필자만 해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포털사이트에 검색하여 답을 찾거나 관련 서적을 통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해소하고자 하는데, 이중에서도 건강과 질병에 대한 부분을 많이 찾게 되는 듯 하다. 과거와 같이 인터넷이라는 문화가 발달되지 않았던 시기에 다양한 지식들을 체득할 수 없었던 상황에 놓인 기성세대들은 그저 옛부터 전해져오던 민간요법을 행하거나 병원으로가 의사를 찾는 일이 부지기수였던 것에 비하면 정말 비약할만한 발전이 아닐 수 없다.
이번에 읽은 책은 '5%는 의사가 고치고 95%는 내몸이 고친다' 라는 책이다. 책 제목만 보고도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정말 수술이 필요하거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꼭 의사를 찾아가 내 몸을 다스릴 필요가 없는게 사실이고, 오늘날의 현실이다. 물론, 너무 자기자신과 널리 알려진 지식들을 100% 맹신해선 안될 것이겠지만 우리 스스로가 병이 발생되기 이전에 관리하는 방법 또한 우리몸을 고치는 과정에 속하며, 인체에 약의 투약을 최소화하는 것도 우리 몸을 건강하게 관리해나가는 시작이기에 최소 80~90%의 몫은 우리 스스로의 몫이라는 것이다.
이책에는 우리가 시시때때로 궁금증을 갖는 건강에 관한 내용들로 가득차있다. 참신한 새로운 내용들은 아니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내용들을 알토란같이 요약정리해놓은 쪽집게 과외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다뤄져있었으며, 우리가 실제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간단하게 체크가 가능한 부분들을 통해 생활속에서 우리의 몸을 다스리고 건강을 유지하며 지켜나갈 수 있는 방도들이 인상적이었다. 물론, 전반적인 책 내용 자체가 익숙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식상해보일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이 방대한 자료들을 한번에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요약집을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읽어보면 좋을듯 하다.
맺음말 이후 책의 끝자락에 건강 십계명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건강 십계명은 대부분 널리 알려진 정보들이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한번 보고 잊어버릴 수 있는 정보들이라는 생각이 들어 시간날 때 마다 확인해서 실천한다면 정말 유익할 것 같았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학책 혹은 식생활건광과 관련된 교양 교과서 같다는 느낌이 짙었다. 허나 눈코 뜰 세 없이 정신없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잠깐이나마 휴식을 취하게 하고, 자기 자신의 건강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간과하고 있었던 부분이나 방심하고 잊고 있었던 부분들을 다시금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