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니라 그가 나의 꽃
이원하 지음 / 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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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꽃 중에서)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가 떠오르는 책

 

짝사랑을 이렇게 오글거리게 책으로 쓰는 용기

그걸로 이미 자존감은 충분한 것 같으니 고백을 하시면 될것 같다.

나는 항상 ‘하나’ 그 이상을 바라지 않아요.
사람도 한 사람만 좋아하고 음식도 한 종류만 좋아해요.
평생을 한 남자만을 사랑할 거예요.
지금 좋아하는 이 남자 말고는 남자라고 생각해본 사람도 없어요 -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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