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날아와 아이스크림이 바닥에 떨어진 날.
친구랑 싸운 날.
마음이 쨍하고 깨진 날.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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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윅 클럽 여행기 찰스 디킨스 선집
찰스 디킨스 지음, 허진 옮김 / 시공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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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표지와 다음 장이 너무 궁금한 디킨스 소설이라 두꺼운데도 술술 읽혀요. 대신 번역에서 살짝 거슬리는 부분들이 있으나, 이야기 힘이 강해서 읽을 만 합니다. 렌선 독서 모임으로 완독 도전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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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봄 2019 소설 보다
김수온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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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독자가 느낄감정입니다. 조금만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을 최대한 비슷하게 독자가‘느꼈으면 하고 바랍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감각을 일깨우려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표현하고자 하는 것, 독자의 마음에 남을감정의 씨앗……을 위해 정확한 표현을 찾으려고하지만 매번 근사치에 머무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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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학파의 철학자들이 거듭하여 말한 것에 대한 근심과 과거에 대한 후회를 줄이고 현재에 집중한때, 인간은 흔들림 없는 평온의 상태에 근접한다. 여행은 우리를 오직 현재에만 머물게 하고, 일상의 근심과 후회, 미련으로부터 해방시킨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정리했다. 그래,
나는 여행을 하고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청자는그중 아주 일부를 보게 되겠지. ‘성‘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다 니지 말고 그냥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이 순간은 유일하며 다시 오지 않는다. 그러자 마음이 조금, 아니 꽤 많이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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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이니 AR이니 하는 가상현실 기술이 여행을 대체하리라는 얘기도 어디선가 벌써 하고 있을 것 같지만 지금까지의 역사를 돌아볼 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 같다. 호모 비아토르는 지금 이 순간도 전 세계 곳곳에서 짐을 꾸리고 길을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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