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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들키기 싫은 영어 실력 몰래 키워라 - 영어, "딱! 이만큼만" 하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김영익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5년 9월
평점 :
"35살, 몸짱 부산사나이다."……
'이 사람 봐라, 뭔가 있겠는데?....' 처음 저자소개를 읽는 사람이라면 이런 느낌이 들 것 같다.
이 책을 읽고나서 당장 드는 생각은 '맞다.
이 책은 분명히 뭔가 있었다. 있어도 확실히 있었다.'
먼저 이 책을 써 준 김영익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다.
정말 글솜씨 끝내준다.
남의 책 평가할 입장은 정말 안 되지만 그래도 해야겠다.
어디 하나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어떻게 이렇게 창의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지!
김영익 작가님의 글 재주에 다시 한 번 존경을 표한다.
그리고 나도 분발해야 겠다는 반성도 한다.
가장 고마운 점은 '아, 딱 이만큼만 하면 되겠구나!'라는 자신감이 들게 해 준 책이다.
나도 영어의 세계로 진입하는 비밀문의 열쇠를 쥐어준 책이다.
2 좋은 점 또 있다. SB(smart business)출판사에도 그냥 감사드리고 싶다.
내가 이 책 작가도 아닌데 출판사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은 이유는 내가 책을 쓰고 있는 입장에서 책의 편집이 허투루 보이지 않는다.
좋은 출판사를 만난다는 것은 그 작가에겐 행운이라는 생각도 든다.
좋은 물건이라도 포장지가 멋지지 않으면 사람들은 그 물건에 눈길을 주지 않는 이치랑 같다고나 할까? 책을 정말 세련되게, 정갈하게,
더군다나 창의적으로, 재미있게, 이해하기 쉽게 편집해 놓았기 때문이다. 누가 만화를 그렸는지도 궁금하다.
출판사에서?
김작가님의 지인이?
아니면 만화가를 사서?
어쨌던 정말 공들인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l
벌써 이 책이 외국어 분야 1위로 올라섰다고 한다.
9월 출판되었는데도 벌써 판매지수가 엄청나다!
출판사의 홍보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책이다.
1. 앞에서도 말했듯이 정말 재미있게 써 진 책이다.
영어공부하는 책 많이 사 보았다.
그리고 너무 지루해서 끝까지 읽은 책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돌직구 스타일의 글, 가끔은 아슬아슬한 선까지, 그리고 만화까지
2. 솔직한 책이다.
쌩얼을 그대로 드러낸 책인 것 같은데, 화장발 지운 그 생얼이 참 투명하고 예쁘다.
영어공부는 무조건 직접 연습해야 된다고 말한다.
엄청난 비법이 있다거나 돌아가는 길을 제시하지 않는다.
수영을 배우기 위해 발길질부터 해야 하듯이, 근육을 만들기 위해 무거운 바벨을 수없이 들어올리듯이 그렇게 실천해야 영어실력이 는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3. 올바른 훈련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름하여 300프로젝트!
100일 200시간, 영어 말하기 훈련을 반드시 하고 쉬운 영어에 노출해야만 실제대화를 할 수 있다는 말이다.
효율적인 영어 습득을 위해서는 3가지 요소가 필수적이라는 말이다.
300프로젝트 스캐줄표도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이런 방법들을 책에서 하나 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기 때문에 따라서 해 나가면 된다.
정말 어렵겠다고 생각되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전혀 없다.
약간 손 잡아주어서 차근차근 걷게 하듯이 자세하게 안내해 준다.
쉬운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싸이트, 외국인과 교류할 수 있는 싸이트 쉽게 뉴스를 제공하는 싸이트도 알려준다.
4. 작가의 스토리가 진정성을 담아 전달되는 책이다.
자신이 느끼고 깨달은 내용이라 설득력이 있다
독자를 돕고자 하는 작가의 솔직한 마음이 독자에게 그대로 전해진다.
그 진솔한 마음 때문에 설득당할수 밖에 없는 책이다.
작가의 도전, 삶의 스토리도 찐하게 녹아있는 책이다.
사람냄새가 찐하게 배어있는 책이다.
책 두권을 동시에 구입했다.
우리 학교 특수학급에 지원온 군인(방위병)인데 정말 멋진 젊은이라서 선물해 주고 싶었다.
특수학급의 중증 아이를 한 명 돌보는데 얼마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을 하는지 볼때마다 내가 아이들에게 하는 행동이 반성이 되게 한다.
그 젊은이가 꼭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전할 생각이다.
젊은 형이 이 책 썼다고 하면서.....
책을 마저 읽고 나서는 이 책 하루라도 빨리 선물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영어를 배우고 잘 하고 싶은 이유는 미국에서 우리교민들에게 부모교육을 배워드리고 싶어서다.
가족이 무너져 가고 소통이 단절된 가족들이 미국에도 많을 것이다.
방학 때 갈때마다 재능기부를 하고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 오고 있었다.
특히 내가 강의하는 부모교육(PET)은 미국에서 전해진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또? 우리 외손자(녀)생기면 영어 잘하는 할머니 되고 싶다^^
영어로도 한국어로도 영어 동화도 읽어주고 또 예쁜 말 많이 가르쳐 주고 싶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5년 후 프리토킹할 수 있는 것이 목표였는데 목표를 얼른 앞당겨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1년 안에 아니 300일 안에 영어실력을 훌쩍 향상시켜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300 프로젝트 그 시작점을 얼른 서둘러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영어실력 제대로 키워보고
싶은 분이라면
영어공부에 자신감 잃고 저처럼 방황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쉽고 효과만점이 장담되는 책이 있다.
얼른 읽어보면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