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와 걷기의 철학 - 삶의 질을 높여주는
김창운 지음 / 프로방스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느낀다’ 라는 말이 있지요.

최근 실천하게 된 맨발걷기 덕분에

김창운 작가님의 삶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물론 블로그를 통해서지요.

선하신 작가님께서는

맨발걷기를 시작해서 열심히 실천하고 있는 맨발걷기 후배인 제게

정말 많은 도움되는 말씀을 해 주셨지요.

블로그 댓글 하나하나를 얼마나 정성껏 써 주시는지!

댓글을 읽으면서도 많은 깨달음을 얻었어요.

김창운 작가님,

그래서 정말 궁금해졌어요.

<쓰기와 걷기의 철학>에서

작가님을 제대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들었어요.

작가님은 이미 대단함을 넘어서서

위대하신 일을 해 내고 계신 분이셨어요.

매일 새벽 일찍 일어나

책을 읽고 필사를 하고

그런 다음 글을 쓰고

다시 맨발걷기를 하러 가시고!

 

새벽애 일어나 이런 비중있는 일들을 매일 꾸준히 실천해나가고 계십니다.

이런 삶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이 주위에 얼마나 될까요?

 

‘더 멋진 삶이 예견된 분이시구나!'

작가님의 삶이 곧 메시지잖아요.

작가님이 몸으로 해 내는 일들이

이런 걸 미리 예상하게 하잖아요.

 

실력은 꾸준함에서 나온다.

작고 단순한 것도 꾸준히 하는 사람이 행복을 얻는다.

사실 작고 단순한 것이 아니지요.

매일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고, 필사를 하고

글을 쓰고 다시 맨발걷기를 하는 이런 일들이

어떻게 단순한 일일까요!

 

아무나 해 낼 수 없은 이런 일을

매일 꾸준히 실천해 가시는 작가님이야말로

이미 실력을 갖춘사람, 이미 행복을 손 안에 쥔 사람이 아닐까요!

 

이은대 작가님의 삶을 녹여낸 강의를 들으면서

'세상에는 정말 이런 특별한 사람이 있구나!'를 느꼈어요.

특히 매일 새벽 일어나

3년 동안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3시간 정도 글을 쓰신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한 사람의 삶이 어떻게 특출해지는지 그 과정이 그려졌었거든요.

 

김창운 작가님의 삶의 실천을 만나면서

김창운 작가님의 삶의 미래 설계도도 선명하게 그려지는 거예요.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이

스스로 삶의 당당한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는 동기부여 강연가가 되고 싶은 꿈이 있다.

 

작가님이 가진 꿈이셨어요. 

작가님의 이런 꿈과 목표는 이미 이뤄진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지금 당장 어디서 강의를 하시든

청중의 가슴을 울리는 강연자가 되는건 당연한 결과지요!

작가님의 삶으로 익히고 깨달아진 강의니까요!

 

이런 꿈을 꾸게 된 배경이 있었더라구요.

 

꿈도 목표도 없었던 작가님의 어린 때의 모습을 읽을 때는

저의 어린시절과 어느 부분 비슷한 점도 많아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소심하고 부끄럼쟁이어서 ‘색시’라는 별명까지 불리고

막둥이에게 어린 시절 경험한 엄마의 죽음은 어땠을까? 짠하기도 했었고요.

기관지염을 앓으면서 몸도 마음도 힘들었던 경험들은

꿈도 희망도 없었던 어릴 때의 모습을 그대로 말해 주었어요.

그래서 더더욱 꿈도 희망도 없는 청소년들에게 마음이 가는 거겠지요.

자시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겠지요.

 

그런 시절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던 계기가 한 편이 시였고

책읽기, 글쓰기, 맨발걷기로 이어지고 있네요.

 

특히 쓰기와 걷기는

진정한 나를 찾고 나를 바로 세우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매일 반복하는 과정에서

내 삶의 결은 한 겹씩 두터워지고

내면의 깊이도 더욱 깊어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자신을 돌아봄으로써

자신을 찾고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이런 새벽 깜깜한 어둠 속에서 홀로 맨발걷기를 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에 대해 질문하면서 자신을 찾고 자신을 바로 세우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하여 긍정과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된다.”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내 삶의 당당한 주인으로 우뚝 설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느낀다’고 했지요.

작가님의 읽고 걷는 실천을 통하여 진정 삶을 사랑해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작가님의 이런 치열한뜨거운 삶의 실천을 보면서

작가님의 삶이 얼마나 아름답게 전개될지가 느껴집니다.

 

‘맨발학교’의 학생

‘홍익인간의 실천하는 사람들과의 모임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하십니다.

모두 인연따라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과정임을 작가님은 알고 있습니다.

 

그 행복한 여정을 뜨겁게 응원하고 싶습니다.

저도 이미 지구별 학교의 후배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님의 삶이 갈수록 더 궁금해질 것 같습니다.

매일 실천이라는 낙숫물을 한 방울씩 똑 똑 바위 위에 떨어뜨리고 계시니까요.

꾸준함이라는 물방울이 곧 바위를 뚫어버리겠지요.

신의 섭리대로

인연의 축복대로

순리대로 살아가시며

많은 것을 이뤄내실 작가님을 뜨겁게 응원합니다.

 

한 사람의 삶이

이토록 감동스럽게 살아내어지는지를!

얼마나 고양되는지를!

김창운 작가님이 이 책으로 산 증인이 되어주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