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의 기술
고미야 노보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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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박사를 하고 교수를 한 저자는 고국으로 돌아와 교수를 하다가 상담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어떻게 접근하게 될지 궁금해지는 책이었다.

기본적으로 행복은 자기 책임이고 그 주도권이 자기에게 있음을 짚어주면서 시작한다. 죽음은 결국 찾아오고 이를 기꺼이 받아 들일 때 현재를 집중해서 살아갈 수 있다.

감정을 정직하게 마주하고 글로 쓰는 것, 스트레스를 기록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스트레스를 저감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일 센스에 있어서도,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 희미한 위화감도 알아채고 눈앞에 안일함을 내려놓고 일단 멈춰 서서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실을 꼼꼼히 관찰하고, 문제점을 명확히 하 후 처리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감정을 잘 느끼기 위해서는 1.몸에 주의를 기울이고, 2.물건을 정리하고 3.명상한다. 4. 장소의 분위기를 느끼고, 5.작은 일 부타 시작하고, 6. 다른 사람과 상담한다.

본인이 처한 상황을 벗어나고 싶을 때 현 상황의 장단점을 적어보아야 한다. 1.이상적인 자아를 내려놓고 2. 스테레오 타입의 행복을 내려놓고 3. 다른 사람의 평가를 내려놓아야 한다.

정말 중요한 일을 명확히 하고 이를 우선시하며 살아가는 것, 나의 가치관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방향으로 나아갈 때 곤란한 일이 닥쳐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성공할 때까지 끈질기게 노력을 계속할 수 있다.

저자는 디마티니 밸류팩터를 가지고 스스로 자신의 가치관을 명료하게 할 수 있도록 책에서 돕는다. 이를 뒤에 4번에나 더 실어 놓으므로써 계절별로 체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 제대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처한 상황이 불만스럽다고 하더라도 내 가치관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있는지 찾아보고 감사를 해보는 것도 현실에 집중하며 사는 데에 도움이 된다.

*네이버 미자모 카페 서평단 이벤트 참여하며 도서를 증정 받아 리뷰하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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