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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언어 자극 놀이 120 - 0~6세 아이의 언어·감각·운동·정서 발달을 이끄는
장재진 지음, 임소희 그림 / 카시오페아 / 2022년 11월
평점 :
첫째 아이는 또래보다 언어가 느렸다.
내가 회사를 다니기도 했고, 육아에 대한 지식이 너무 없었다.
생각해보면 육아도 하나의 분야이고,
참 많이 공부를 했었어야 했구나 싶다.
나는 애들은 그냥 크는 줄 알았다.
아이에게 적절한 언어 표현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생각에 첫째 키울 때 아쉽다.
사실 아이를 키우면서,
말을 걸기가 쉽지 않다.
첫 아이를 낳고 생각했던게
무슨 말을 하지? 였다.
사실 지금도 엄마, 응- 말고 다른 말 좀 해... 라고 말하는 아이다;;
내가 워낙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으니..
혀를 쓰는 법 등 이런 팁이 있어서 참 좋았다
첫째아이 언어치료 다닐때 문제가
혀를 잘 쓰지 못해서 발음이 안된다는 것이었다.
저자가 언어치료사여서
언어치료할 때의 스킬들을 책에 담은 것 같다.
엄마가 수시로 집에서 이런 방법으로 아이의 언어발달을 자극해 준다면 무리없이 아이가 성장할 수 있을 것같다.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을 몰라서 영상을 보여주는 지도 모른단 생각이 든다.
가게 놀이는 요즘 우리 6살 딸이 자주 하는 놀이이다.
이제는 직접 돈도 만들고 , 메뉴판도 만들고 오빠는 신용카드도 만들어서 가게 놀이를 한다.
서빙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너무 재미있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서 놀이하는 것에 함께 참여해도 너무 재미있다.
쉽고 간단한 방법이긴 하나, 더 중요한 것은 여기 있는 내용들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이기도 했다.
좋은 책을 만나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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