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ERI 독해가 문해력이다 3단계 기본

EBS ERI 독해가 문해력이다 3단계 기본 - 초등 3~4학년 권장 ㅣ EBS 당신의 문해력 시리즈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21년 11월

3단계라고 하지만, 본 문제집에서 3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이다 

ERI 지수라고 해서 EBS에서 개별특허를 낸 모양이다. 영어독해지수 AR은 들어본 적 있는데 ERI지수는 들어본 적있는데 ERI 지수는 처음이다. 

한눈에 보는 방법을 제일 처음에 제시해준다. 

독해하는 방법을 기재하는 것 같은데, 독해문해집푸는데 필요할 요령이다. 8개의 팁을 설명해준다. 

이건 많이 풀어본 아이라면, 자연스럽게 A ha! 하면서 깨달음을 줄만한 내용이다. ㅎㅎㅎ 

우리 아이도 내용을 꼭꼭 씹어서 응용해봤으면 좋겠다.

월화수목금 매일매일 풀게 되어있고, 한달분량이다. 

각단계별로 2개씩 있으니, 방학 때 잡고 한권씩 끝내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생각보다 내용이 많다. 그리고 총 6페이지 되는 분량이다. 

첫장 두페이지는 가볍게 개념잡기, 읽기방법기술

다음 세페이지는 긴 독해지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 

마지막 한페이지는 낱말뜻알기, 관용표현알기, 한자어익히기 등 으로 마무리 짓는다.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든건 

다양한 지문을 다룬다는 것이다. 

이 한권만해도 20개의 지문을 다루게 되는데 

도덕, 문학, 그림, 체육, 예술, 과학, 수학 등의 다양한 지문이 등장한다. 

익숙한 분야의 책은 잘 읽히지만, 생소한 관심이 없던 분야의 어휘나 글을 읽는데 도움이 될 것같다. 

​책읽기는 관심있는 분야부터 읽는게 최고다. 

나 또한 관심있는 분야를 책으로 파읽다가, 인문서적으로 넘어지더라가 

여전히 잘 모르는 경제분야의 책은 읽기가 어려운데 역시 용어의 문제인 경우가 태반이다. 

아이들도 그러지 않을까? 

독해의 스킬을 알려주고,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읽으며, 어휘로 마무리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독서의 즐거움을 다양한 분야에서 느낄 수 있다면, 편협하지 않은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아이로 커주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