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콩잎 가족 푸른사상 시선 132
이철 지음 / 푸른사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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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을 읽으며 시인의 인생을 상상하게 된다. 자신과 가족과 주변의 이야기가 소재이고 슬픔과 애잔함과 주로 그리움을 꼭꼭씹어 담담히 써내려갔기때문이다. 화자의 마음이 꼭 내마음같게느껴지는건 시어가 어렵거나 꼬여있지 않아 자연스레흘러오기 때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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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25주년 특별판) 민들레 그림책 1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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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도톰하고 거친 종이가 글,그림의 느낌을 더 살려주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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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만리장성입니다 킨더랜드 픽처북스
이정록 지음, 김유경 그림 / 킨더랜드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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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은 작가님이 사시는 근처에 실제로 있는 식당이라는군요. 글씨를 배워가는 할머니와 그분을 들러싼 가족, 이웃의 따뜻한 이야기. 그림 덕분에 중국요리를 많이 알아버린 건 덤일까요 보물획득일까요. 나 중심이 아닌 상대방 입장을 고려하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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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빨간콩 그림책 8
김미희 지음 / 빨간콩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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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고 뭐 인생을 두번 살아본 것도 아니고 어디선가 모성애가 막 샘솟는 것도 아니고 친모든 계모든 부모자식은 서로 맞춰가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극적이지 않은 이야기, 담담한 그림, 조금 아슬아슬한 관계의 평행선이 조금씩 모아져가는 위로의 책이다.존 버닝햄이 생각나는 그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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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윤채선 걷는사람 시인선 31
피재현 지음 / 걷는사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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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의 엄마는 항상 아름다운가, 연로한 엄마는 언제나 우아하고 다정한가..생활인으로서의 엄마, 궁색하고 옹졸하지만 자식사랑이라면 한없이 관대한, 그러나 자식의 마음을 다치게도 하는 그런 엄마이야기를 효자도 불효자도 아닌 생활인으로서의 아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따뜻한 엄마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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