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으십니까?
'고작 한 권'이 '인생 한 권'이 되는 것은
'읽고 덮은 행위'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읽고 따라 해보는 행동'에서 나옵니다.
[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 덕분에
첫째도 둘째도 독서하는 삶, 글쓰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무슨 고민이 있는 거냐구요?
욕심이 너무 많은 것 아니냐구요?
욕심이 아닙니다.
저희 집은 강제적(?)인 공부를 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저보다 주변분들 걱정이 더 큽니다.
아들이 고학년인데 수학을 다니지 않아도 괜찮겠냐구요.
딸은 예체능을 너무 많이 시키는 것 아니냐, 노는 시간이 너무 많은 거 아니냐
역시 주변분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리고, 학습지? 하지 않습니다.
또, 엄마숙제? 그런 거 없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을 시키겠다는 마음 하나로
지금까지 아이들 스스로 선택하게 돕고 있습니다.
억지 공부는 '공부 감정'만 상하게 할 뿐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제게도 고민은 있습니다.
그건 바로 '끝까지 하는 힘!'
"아니, 왜 계속 글을 안 쓰는 거지?
"아니, 왜 공부하고 싶어하는 과목들을 본인이 선택했는데도
끝까지 안하는 거지?"
"억지로 시키는 공부가 하나도 없는데도 어쩜 이럴 수가 있어?"
"뭐가 문제야????"
이 고민을 수개월 안고 드디어 해답인 이 책을 만났습니다.
[초등공부, 스스로 끝까지 하는 힘]!
[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에 뒤이은
2021년, 초등공부시리즈 완결판! 끝판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