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관찰 백과 - 수만 개의 은하가 펼쳐진 우주의 비밀 이야기 바이킹 어린이 과학 시리즈
브루스 베츠 지음, 이은경 옮김 / 바이킹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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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관심이 많은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나니 기초적인 우주에 관련한것 말고

유아들정도 책은 흥미는 있지만 조금 더 나아가 깊은 지식정보들이 조금 부족한거 같았다.

이 책은 초등학생 저학녁정도의 아이들이 일기 좋은 책인거 같다.

아이가 먼저 읽어보겠다고 가져가서는 틈틈히 읽어내서 3일정도에 다 읽었다고 줬다.

아이의 반응은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엄마다 읽고 나면 또 달라고 했다.

자꾸 읽어도 재미있는 우주이야기가 많다면서 말이다.

글밥도 너무 많지도 않고 적당하여 아이가 술술읽어 넘어갈정도로 좋았다.

간간히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가 나에게 퀴즈를 냈다.

"우주에 사는 벌레를 뭐라고 하는지 알아요?"

정답은...스타벅스......

얼토당토않은 말이지만 어찌보면 맞는 말이긴 했다.

둘이서 이야기에 얼마나 웃었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엉뚱한 퀴즈도 있고 이야기도 있어 더욱 재미있었다.

나는 우주관련해서 관심이 없었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우주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아이와 함께 책의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도 할수있으니 더 좋았다.

처음들어보는 행성의 이름과 그 속에 있는 다양한 우주에 관련 용어들이 알기쉽게 되어있어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도 쉽게 이해되었다.

이렇게나 많은 우주의 이야기가 있었는지 처음 알게되어 흥미롭고 더 알고싶어졌다.

아이가 날 좋은 밤에 별을 볼수있는 곳에 가고싶다고 했다. 아마 이 책 덕분이 아닐까 한다.

아이의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위해 한번 가보려고 한다.

보고 또 보고싶은 그런 우주이야기가 가득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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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완치 로드맵 - 항암제, 방사선 부작용 극복하고 성공적인 치료의 방향을 세우는
국제통합암연구소 외 지음 / 래디시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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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암이 누구에게나 걸릴수있는 병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아마 가족중에 한명은 암환자가 있을 정도이다.

나 또한 암환자이기도 하고 암환자를 둔 가족이기도 하다.

이렇게 암이 흔한 병이되었나 싶을정도가 되었다.

예전에는 암이면 정말 절망에 빠져서 얼마나 살수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면

지금은 다양한 방법의 치료를 통해 완전관해를 목표로 치료에 전념한다.

그만큼 치료의 방법도 좋아지고 약도 좋아지고 그리고

환자의 의식이 많이 달라졌기에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환자가 자신의 병에 대해 알고 스스로 치료에 참여하여 자신의 병과 싸우고 이겨내내려고 하기에 가능한것인듯 한다.

예전에는 누가 그랬더라 하는 식의 이야기로만 자신의 병과 자신의 몸에 맞지않는 음식이나 치료같은것을 했다.

이제는 인터넷을 발달로 찾아보고 자신에게 맞는것을 찾는다고 하지만

그것또한 검증된것이 아니기에 섯불리 하면 안되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그런점에서 안심이 되었다. 암에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많은 정보를 주고있다.

암이 진단을 받았을때부터 완전관해를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체계적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게 받아들이수 있었다.

암치료중에는 정말 다양한 부작용들이 나오는데 그 부작용을 줄일수있는 방법이나와있다.

그리고 병원에서도 항암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긴 하지만 그래도 책을 통해 알게되니 조금더 이해가 쉽게되고

왜 이런 부작용이 있는지도 알게 되었다.

집에서 이런 부작용이 발생할때 빠르게 찾아보고 빠르게 대처할수있는 점이 좋았다.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부작용들로 인해 걱정이 되었는데 수시로 찾아보고 항암제로 사용하는 약이

어떤 부작용을 내고 그게 맞는 방법을 한번에 해결할수있으니 좋았다.

어떤때는 왜 머리가 아픈지 왜 몸살기가 도는지 몰랐는데 이런것이 약에 의한 부작용이었군아 생각으로

조금은 안심이 되기도 하고 혹시 다른 큰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었는데

조금은 그 걱정을 덜어내고 환자에 또한 그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집중할수있었다.

암은 엄청난 큰병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 병에 우리가 끌려다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그 병을 우리가 끌고와 없애는 힘이 있으니 말이다.

스스로 자신의 병을 알고 대처할수있는 로드맵 있으니 완전 관해를 위해 조금더 노력해 보는것이 어떻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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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2 - 읽는 재미를 높인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바빠 독해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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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즐겁게 학습 하고자 찾던중에 바빠시리즈를 알게되어서 시작하게 되었네요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서 아이가 재미있어 해요

그리고 그 이야기 속에서 어휘력도 향상되고 문제를 풀면서 이해력도 올라가네요

지루해하지 않고 아이가 먼저 하고싶어서 시작하는 학습서입니다.

요즘 책을 잘 안읽고 영상시청이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여기에 나오는 지문들은

너무 재미있어서 또 읽고 또 읽어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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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너를 사랑해
이누이 사에코 지음,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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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들을위한 책이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책인것 같다.

특히 나를 위한 책이 아니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글귀에서 보면 부모가 아이에게 위로와 사랑의 말을 건네는 식으로 되어있다.

어른이 되고 나서 가끔 이런 따뜻한 말이 그리울때가 있다.

나도 가끔은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가 필요하지만 그런 말은 해주는 사람들이 없다.

왠지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어가고 어른이 되고나서는 이런 따뜻한 위로는 받기 어려워졌다.

나도 가끔은...아니 자주 힘들고 지치고 좌절하고 힘든데 말이다.

나에게도 지금은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지나갈것이고

지금도 아주 잘하고있으니 조금만 힘내라는 말을 듣고 싶어진다.

아이가 가끔 말은 안하지만 표정을 보고있으면 힘든일이 있는건가 하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매번 묻기도 어려운데 이 책을 꺼내와서 읽어주고

그리고 아이의 기분을 물어보면 조금은 기분이 나아질것 같다.

동화책은 아이가 쉽게 꺼내지 못한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편히 꺼내고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수있게 도와주는 멋진 책이 된다.

부모가 할수없는 부분을 스스로 꺼내어 보듬고 다듬고 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글귀와 함께 그림이 너무 예쁘게 그리고 글귀와 맞게 잘 나와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특히 눈을 보고 있으면 내마음도 따뜻해져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기분이 든다.

아이와 함께 일으면 더 좋고 자기전에 읽어주면 좋은 동화책이 되면 더욱 더 좋을거 같다.

나를 응원해주는 둘도 없는 멋진 나의 친구가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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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수업
장재형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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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마흔이 넘어가면서 자꾸 드는 생각이 있다.

나는 지금까지 잘 살고있는가?

그리고 나의 미래는 지금과 같을것인가 아니면 더 나은 삶을 살고있을 것인가?

아무리 생각을 해보고 고민은 해봐도 현재의 삶도 미래의 삶도 답이 없이 혼돈속에 있는거 같다.

현재의 삶은 조금 힘들고 버겁다는 생각을 자꾸 하게되었다.

내가 버텨낼수있는 만큼의 고통을 받고 그 고통을 이겨낼수 있는 힘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다.

어떤날은 오늘 하루를 무탈히 아무일 없이 하루를 지나갈수있게 된것에 감사하게 느낀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주었다.

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었는지를 생각해보고

어떤 삶을위해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고민하게 되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위해 나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를

조금더 내 속에 들어가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주 오래전에도 지금과 같은 고민을 하며

끊임없이 생각해 내고 또 어떤식으로 자신의 길을 찾았는지를 그들의 지식을, 그들의 생각을 들여다 볼수있어서 좋았다.

책에서 소개된어진 고전은 짧막한 한 대목들이지만 이 책의 저자의 생각을 볼수있고고전의 저자의 생각도 볼수있었다.

또한 나의 생각은 어떤지를 다시 또 생각하게 되었다.

짧은 대목에서 해당 고전을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리고 내가 읽어봤던 고전에서도 그때는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일깨워주었다.

고전은 읽었던 나이와 그 상황에 따라 다른 생각을 하게 해주는 힘이 있는거 같다.

다시 한번 이 책에 나와있던 고전들을 다시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나의 길을 위한 답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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