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어린이들이 역사를 배우는데 역사속의 중요한 제도를 현재의 민주주의제도와 연결시켜 소개하는 책이예요.
역사는 동화로 제시하였고, 현재의 관련 제도는 동화의 뒷편에 사진자료와 함께 서술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세계사 속의 비슷한 제도도 함께 다루고 있어서 사실 어른들이 읽기에도 괜찮습니다.
총 10개의 제도가 소개되었고, 어렵지 않은데 논술할때 큰 배경지식이 될 책이네요. 6학년 아이가 한 시간동안 집중해서 재밌게 읽었는데 어른인 저도 딱 그정도 걸립니다.
사회복지의 씨앗이 된 고구려의 진대법과 출산휴가와 관련한 복지정책, 기회균등을 위한 조선의 인재 등용정책과 현재의 여러 가지 제도 등을 읽으며 현재의 여러가지 정책과 제도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진 것이 아님을 새삼 깨달았으며, 우리나라의 역사가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소중한 책읽기 시간이었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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