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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정치를 꼭 알아야 하나요? - 세계적인 정치철학자 미리암 할머니가 들려주는 교과서 밖 생생한 정치 이야기
미리암 르보 달론 지음, 이정은 옮김 / 글담출판 / 2019년 9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1124/pimg_7651171372365742.jpg)
어른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이 책은 질문을 통해 물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책으로 청소년이 아니더라도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TV를 틀어도 정치, 경제, 사회에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이 뉴스에서 항상 다루어지는데 과연 정치란 무엇일까?란 물음에 대한 명쾌한 답변이 들어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어보면 정치는 우리 생활 자체가 정치일 정도로 우리는 항상 일상 생활 속에서 정치활동을 하며 살아간다. '정치는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방식을 결정해.'란 책의 서두에 있는 글은 급 정치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 내었다. 책은 제1장부터 제5장까지 정치에 관한 모든 있음직한 물음들을 답변하는 식으로 우리에게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해 명쾌하게 답한다. 사람들이 필요에 의해 정치를 발명했고 우리들의 삶에 있어 바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이 정치이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다루는 일, 즉 정치를 공부해야 한다고 세계적인 정치철학자 미리암 할머니는 말한다.
책을 읽으면 정치와 경제의 상관관계와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방법, 정당이 하는 일, 지도자를 선택하는 기준, 국가 체제, 선거, 입법부와 사법부 그리고 행정부가 하는 일 등등 정치에 관한 모든 것을 잘 다루고 있어 정치란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다. 정치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교과서 이외에도 이런 교양 서적을 미리 읽고 수업에 임한다면 도움이 될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