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가루 이야기
최희규.정유나 지음, 박범희 그림 / 마음이음 / 2018년 12월
평점 :
오래간만에 아주 재미있고 흥미로운 생활과학책을 만났다.
이름부터 재미있는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가루이야기..
책을 읽기 전 나는 항상 차례를 보고 어떤 이야기들이 들어있을지 알아보는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가루이야기들이 평소 주변 가루들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았다.
엄마의 마음으로 드는 생각..
음.. 나중에 과학탐구 보고서 아이디어 생각하기에 좋은 책이군...
미세먼지가 왜 위험한지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고,.
엥? 액정이 가루라고? 이런 흥미 진진한 몰랐던 사실도 알 수 있고.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가루도 된 자외선 차단제
정말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쉽게 지나쳤던 여러 가루이야기들이 재미있게 펼쳐져 있다.
항상 케잌을 사면 작은 폭죽도 양초와 함께 받아오는데 폭죽을 만드는 가루이야기도 있어서 딸의 흥미를 더 자극한 책이다.
책 편집도 너무너무 잘 되어 있어서 더 만족했던 책.
오랫만에 재미있는 과학책을 만나서 너무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