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r Grylls Adventures: Volume 3: River Challenge & Earthquake Challenge (MP3 CD)
베어 그릴스 / Bolinda Audio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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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그릴스 한글책도 재미있지만 번역본인 한글책과 함께 영어 책도 강추다.

특히 영유 졸업하고 2년정도 영어를 더 배운 학생들이라면 도전해보기 좋은 책으로 CD도 함께 있어서 흘려듣기, 따라 읽기 다 가능하다.

12살인 우리 딸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 영어 리딩레벨이 되는 초등 3학년부터 보기에 딱 좋은 것 같다.

집에서 엄마표영어를 하다보니 영어원서를 고를때 CD가 함께 있는 책을 고르는데 원어민 발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주니 아이 공부에 너무너무 좋다.

남자아이 여자아이 다 좋아하는 모험 이야기라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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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7 - 청동 관의 붉은 망령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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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어린이책에 선정된 미스터리 추리동화 [찰리9세 청동관의 붉은망령]

 

추리소설이나 추리 동화는 머리를 써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책 속의 주인공과 같이 하나 하나 실마리를 풀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두뇌 개발에도 좋은 책이라 공부하다 지칠때 읽어보라고 딸에게 적극 권한다.

 

찰리 9세 시리즈는 중국에서 영화로도 제작된 아주 유명한 추리동화이다.

 

책 옆에 있는 저 책속의 부록이 아주 재미있는 암호 해독의 열쇠 역할을 한다.

 

 

 

 

이렇게 책 중간중간 저 분홍색 판을 대고 읽어야 글씨가 보이고 암호가 해독된다.

추리소설이면서 놀이 요소도 가득하니 딸 눈이 반짝반짝 거린다.

 

그리고 이렇게 중간중간 추리퀴즈가 되어 있다.

퀴즈 난이도가 쉬운것부터 어려운것 까지 다채로와서 꽤 머리를 쓰며 풀어야 한다. 굿~ 두뇌회전에 좋은 책이다.

이 책은 7번인데 다른 시리즈도 기대된다.

2011년 중국출간이후 꾸준히 중국 아동 도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찰리9세 시리즈가 총 27권까지 이어지고 있다는데 다른 책들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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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H : 지독한 학교 행성 생활 - 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 대상 수상작 이 동화가 재밌다
신소영 지음, 음미하다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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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부터 예사롭지 않은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우리 딸은 이 책을 읽으면서 이름부터 깔깔깔.. 거린다.

주인공 이름이 한심해라니ㅋㅋㅋㅋ..ㅋ

 

소녀 H는 예사로운 아이가 아니다.

운동화 한짝 신고 학교가기.

양말 귀에 신어보기 등등.. 범상치 않다.

 

 이 책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너무 기발하고 재미있어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진짜 <이 동화가 재밌다 대상 수상작>인만큼 '재밌다.'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린다.

어른들이 화내면 속상해하지 않고 한숨을 채집할 기회라고 생각하는 긍정적인 소녀H의 태도가 맘에 든다.

H는 한심해 주인공의 약어인가.? ^^

엉뚱하고 발랄하고 기상천외한 소녀H 이야기.

하하하하 호호호호 깔깔깔깔 낄낄낄낄 마음껏 웃고 싶을때 읽으면 좋은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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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 발견 (Discovery) 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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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때 담임쌤이 아침마다 애들 자습 자료로 나누어 주셨던 복사본이 이 책이었다니.. ㅋㅋㅋ.. 한장 한장 프린트로 받아서 딸이 학교에서 하고 집으로 가져왔었는데 그게 이 책이었구나... 다시 보니 반갑다.

이렇게 숨은 그림도 찾고....

그림을 보면 다 찾은 후에 색칠공부도 할 수 있다.

색칠북의 난이도가 있으므로 어른들이 하기에도 좋고..

숨은그림들 밑엔 영어 그림 영어낱말 한글뜻 이렇게 같이 나와있어 영단어 공부에도 좋다. 공부식으로 단어 외우고 시험치면 재미없어하는데 놀이식으로 이렇게 가랑비에 옷 젖듯 매일매일 외우면서 놀이하면 단어실력 향상에도 좋은 책이다.

자연스럽게 영어 거부감 노노....

 

그리고 마지막에는 정답도 있다.

맞게 숨은 그림을 찾았는지... 아이 스스로 확인가능하다.

 

 

방학 내내 하루 한장씩 이 책으로 단어공부하기로 했다.

안그래도 단어 외워 시험치는 것도 일이었고 공부라 생각해서 딸이 싫어했었는데 이렇게 하니 참 좋다..^^

놀면서 배우는 영어단어공부책으로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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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친구 담푸스 그림책 25
미야노 사토코 지음, 정주혜 옮김 / 담푸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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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친구] 정들었던 친구와의 이별과 그에 대한 감정을 유아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

는 동화책이다.

미야노사토코 일본 작가의 작품인 만큼 그림도 내용도 친숙하게 느껴진다.

어릴때부터 친구인 우유와 토모..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토모가 이사를 간다.

우유는 속상해서 이사를 가는 친구에게 잘 가라고 인사할 수 없었다.

이사가는 날 작별인사하러 온 토모..

다음에 만나 서로 다시 놀때까지 서로의 인형을 교환하고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한다.

그리고 친구의 인형을 안고 우는 우유...

 

 

우리집은 이사를 지금까지 2번 했다.

딸이 5살 때 겨울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때 전학..

이렇게 딸도 친구와의 이별을 경험했다.

그때 우리 딸도 저렇게 우유와 토모처럼 다섯살 때 슬퍼했었는데 지금은 그 친구들이 기억나지 않는단다.. ^^

그리고 작년 전학을 갈 때엔 어릴때보다 좀더 덤덤하게 서운함도 잠시 새 학교에 잘 적응했다.

내 집이 아닌이상 이사를 갈 수 밖에 없는데

그때 아이의 마음에 공감이 가는 그림동화다.

이사가는 친구를 둔 아이에게.. 이사가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따뜻한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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